3. 나의**이야기/글 · 이야기
등불..2009.06.30
송암.
2009. 7. 1. 00:05
등불
아직
등(燈)을 켜지 않는 방은
꿈속에서 헤매이나
서글픈 기다림은
이 세상 끝에 있나
저 하는 별에 있나
보고픔의 순간들은
마음을
사로잡고
그리움의
시간들은
이 거리를 달린다
어디에
있으려나
보고픈 얼굴은
누구를
찾아가나
떠나간 그 사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