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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여행 선암사 / 녹음이 드리워진 선암사 가는 길..2009.09.18

송암. 2009. 9. 18. 19:48

순천 여행  2009.09.18.(금)

전남 순천시 승주읍 외.

조금씩 계절은 변하여 가을로 접어들고 있는 날. 가족들과 나선 선암사 길에서 지난 여행길의 추억이 남아 다시 찾은

선암사의 겨울주차장에서 선암사로 가는길 주변의 나무들은 여름날 푸르름은 오간데 없고 앙상한 가지만 드리우고

겨울 하늘로 치솟고 있다.

 

 

순천 선암사 00:00~

전남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통일신라 말기 세워진 것으로 보이는 삼층석탑이 엄연히 실재하는 현실에 비추어보면, 통일신라말에 도선이

창건했다는 주장. 백과사전

 

사이트에서 

 

선암사로 가는 길은 조계산 전체에 고루 드리운 짙은 나무그늘로 인해 늘 상쾌하다. 마음속 먼지까지 깨끗이 씻어내줄

듯 맑게 흐르는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숲길은 숲을 이루는 나무들이 다채로울 뿐 아니라 포장되지 않은 흙길 이어서

더욱 좋다.

 

숲길을 따라 오르면 오른편 길섶으로 하늘을 찌를 듯 장대한 측백나무로 둘러싸인 부도밭이 나온다.

 

길가에 장승 한 쌍이 서 있는데 특이하게도 남녀상이 아니라 모두 남자상으로 국내 최고의 나무장승이었다.

보통 나무장승은 10년 정도 지나면 썩어버리는데,

이 장승은 조직이 치밀한 밤나무로 만들어져 쉽게 썩지 않았다고 한다. 사이트

 

큰 무지개다리 보물로 지정된 승선교(昇仙橋)이다. 이 다리는 길이 14m 높이 7m 너비 3.5m로, 길게 다듬은 30여 개의

장대석을 연결하여 홍예석을 드리우고 홍예석 양쪽에 잡석을 쌓아 계곡 양쪽 기슭의 흙길에 연결시켰으며, 위쪽에는

흙을 덮어 길을 만들었다.  사이트

 

홍예석 중간에 이무기돌을 돌출시켜 장식적인 효과와 함께 재해를 막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타원형의 못 가운데에 알 모양의 섬이 있는 특이한 모습의 삼인당(三印塘) 연못의 독특한 모습은 멋을 부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 형태 안에 심오한 불교사상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라 한다.  사이트

 

선암사 경내로 들어서는 문

 

 

백매화. 삼성각 앞 와룡송(臥龍松)과 함께 처음으로 심었다고 전해지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토종 매화로

수령은 약 600년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이트

 

홍매화

 

와룡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