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예천·안동여행(1) 문경새재 외 / 과거길을 따라 걷다..2011.08.13
문경·예천·안동 여행(1) 2011.08.13.(토) ~ 2011.08.14.(일)
경북 문경시 문경읍 외
가족들과 함께 떠난 여행 첫째 날.
2011.08.13.(토)
문경 문경새재 00:00 ~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에 있는 고개.
새재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유는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라는 설과 하늘재와 이화령 사이에 있는 고개라는 설이
있다. 조선시대에는 영남에서 한양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었으며 선비들이 과거를 보러 가기 위해 다녔던 과거길이
남아있다. 백과사전
새재길 입구에 도착. 많은 탐방객들이 늦여름을 즐기며 새재길을 걷고자 길을 나선다
새재 관리사무소 입구의 선비상
작은 공원이 되어 아름다움을 더한다
문경새재 과거길 입구에서
제1관문(주흘관). 잠시 편안한 길을 걸으니 제1관문이 나온다
경북개도 100주년 타임캡슐 광장
고을 수령의 선정비
소나무 숲길이 제법 이어진다
왕건교 앞 주흘산 계곡의 작은 폭포?
조산. 인위적으로 조성한 산으로 풍수지리적으로 공허하거나 취약한 지점에 조산을 만들었고
마을 입구나 경계지점에 세워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였다
지름틀바우. 기름을 짜는 도구인 기름틀의 다른 이름, 기름틀의 경상도 사투리로 참깨, 콩, 등을 볶아 보자기에 싼
떡밥을 지렛대의 힘으로 눌러서 짠다 이 바위는 기름틀의 누름틀처럼 생겼다 하여 지름틀바우라 한다. 사이트
등룡정 앞 계곡의 섶다리
조령원터. 주흘산 조령관문 1 관문과 2 관문의 사이에 위치한 것으로 고려와 조선조 공용으로 출장하는 관리들에게
숙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공익시설이다
조령원터 앞 길
길옆엔 시원한 계곡물
주막. 청운의 꿈을 품고 한양길로 오르던 선비들, 꿈을 안고 전국을 누비던 상인들 등 험준한 새재길을 오르다 피로에
지친몸을 한잔의 술로써 여독을 풀면서 서로의 정분을 나누며 쉬어가던 곳이다. 사이트
교귀정 앞 노송
교귀정. 조선시대 임금으로부터 명을 받은 신, 구 경상감사가 업무를 인수인계하던 교인처. 1996년 복원하였다. 사이트
시비(용추폭포 앞)
교귀정 앞 용추폭포(용추샘). 바닥돌을 파고 깎아 만든 뒤 반듯한 천정석과 큰 바위를 층층이 쌍아 만들었다. 옛 길손은
물론 성내 군사용으로 쓰이던 샘으로 제2관문 축성 당시 조성된 것으로 추정
소원성취 탑. 문경새재를 지나는 길손들이 이 길을 지나면서 한 개의 돌이라도 쌓고 간 선비는 장원급제를 하고 몸이
마른 사람은 쾌차를 하고 상인은 장사가 잘되며 아들을 못 낳는 여인은 옥동자를 낳을 수 있다는 전설이 있다. 사이트
꾸구리 바위. 전설에 의하면 이 바위 밑에는 송아지를 잡아먹을 정도의 큰 꾸구리가 살고 있어 바위 위에 않아 있으면
물속의 꾸구리가 움직여 바위가 움직였다고 한다. 또한 아가씨나 젊은 새댁이 지나가면 희롱하였다고 한다. 사이트
조곡폭포. 주흘산 깊은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3단 폭포
응암(매바우)) 폭포
제2관문(조곡관)
시가 있는 옛길 계곡물이 많아 건널 수 없었다
길옆 곳곳에 다 읽어보지는 못하였지만 당시 선조들의 삶과 애환이 서려있는 듯하다
계곡의 작은 물줄기가 더위를 식혀준다
바위굴과 새재우
옛날 갑작스러운 소낙비로 이 바위굴에 들어와 우연히 만나게 된 두 남녀가 깊은 인연을 맺고 헤어진 후 처녀가 아이를
낳았는 곳으로 깊어져 평생을 헤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백과사전
상처 난 소나무. 브이 (V) 모양의 상처는 일제 말기에 자원이 부족한 왜군이 한국인을 강제로 동원 에너지원인 연료로
사용하기 위하여 송진을 채취한 자욱으로 현재까지 그 상처는 아물지 않고 있으며 왜국의 잔혹상이다. 사이트
책바위(소원성취 탑)
돌탑에서 두 손 모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 다기에...
제3관문 (조령관)
군막터 앞에서 (조령관의 모습)
조령 약수. 조령 성구 축시 새재 정상에서 발견된 이 샘은 청운의 꿈을 안고 한양길을 넘나들 때 갈증을 해소시켜 주는
역사 속에 명약 수로서 사철 솟아올라 옛날부터 이 물을 마시면 장수하는 백 수령천이라고 한다. 사이트
약수터에서의 조령관
제3관문을 뒤로하고 되돌아오는 길, 이전 선비들이 쉬어갔을 듯한 고목나무가 자리 잡고 있다
동화원터 지나가는 길손의 숙식을 제공하던 장소
문경새재 아리랑비
영남 제2관문 조곡관. 영남에서 서울로 통하는 가장 중요한 통로였던 문경 조령의 중간에 위치한 제2관문으로
삼국시대에 축성되었다고 전하나 확실한 근거는 없다
산불됴심 비. 조선 후기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며 원추형 화장암 자연석에 음각된 순수 한글비석이다. 백과사전
교귀정
상처 난 소나무길 사이로
마당바위. 타원형으로 된 이 바위는 새재를 찾는 관광객의 쉼터지만 옛날에는 도적들이 이곳에 숨아있다가 지나가는
사람들을 덮치기도 했던 곳이다. 사이트
문경 KBS문경촬영장 00:00 ~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
한국방송이 2000년에 특별기획 대하드라마 태조왕건의 제작을 위해 설치한 것으로 문경새재 제1관문인 주흘관 안쪽에
있다. 왕궁 2동, 기와집 42동, 초가 40동, 등을 지은 국내 최초의 야외 촬영장이다. 백과사전
KBS 문경촬영장. 새재길을 돌고 내려와 약간의 힘든 다리를 이끌고 드라마 촬영지로 들어선다.

근정문입구
촬영장 내의 한양의 거리
광화문을 오가는 길손들
한양의 거리

외각의 평민들이 거주하는 거리인 듯

평민들이 거주하는 거리
주막집
평민들의 거주지 풍경
경국전
세트장을 나오면서
영남 제1문
계곡옆 생태공원 가는 데크길
가은 석탄 박물관 00:00 ~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1999년 5월 20일 옛 대한석탄공사 은성광업소에 개관한 전문박물관이다. 은성광업소는 1938년부터 1994년까지
석탄을 캐던 곳이다. 백과사전

다음 여행지 석탄박물관·가은 드라마 세트장으로 발길을 돌린다


전시장 내의 운반용 증기기관차

실재 광업소 분위기와 갱도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곳
석탄산업의 변천을 알 수 있으며 장비 등을 볼 수 있는 은성광업소 입구

갱도 안의 모습

사람을 실어 나르는 차

갱도 안의 구호활동

야외 전시장 탄광촌의 이발소와 목욕탕의 생활 풍경

탄광촌 마을의 거리

야외 전시장의 증기기관차


야외 전시장에서

문경 가은세트장 00:00 ~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문경 가은 오픈세트장으로 가는 모노레일. 제1촬영장까지 330m 구간에 운행되는 것으로 탐승 시 제2,3 촬영장까지 모두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가은 일대의 조망을 감상할 수 있다. 사이트


문경 가은 드라마 오픈세트장의 고려궁 거리



남문 평양성

궁궐 아래 제3세트장 요동성

제2세트장 안시성

제2,3 세트장 요동성과 안시성

고려궁 거리


신라 궁 거리

세트장 내의 촬영된 드라마 안내 광고판


철저한 고증을 거쳐지었다는 궁궐(고려궁) 뒤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