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옥녀봉(지리망산) / 암능길 능선에서 봄의 향기를 만끽하다..2014.04.11
통영 (사량도) 옥녀봉 398m
경남 통영시 사량면 사량도.
사량도 지리망산은 지리산이 바라다 보인다하여, 지이망산으로 불리다가 그 말이 줄어 지리산이 되었다. 국립공원
지리산과 구별하기 위하여 통상 사량도 지리산이라 부른다. 바다와 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산행으로 재미를 더 해
주지만 암봉, 고암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이 다소 험하다. 백과사전
산행일자: 2014년 04월 11일 (금)
산행코스: 내지마을-갈림길-지리산-불모산(달바위)-가마봉-옥녀봉-금평(면사무소)-(대항)
산행거리: 00㎞
산행시간: 00시간 00분
환상의 섬 사량도 직장동료들과 1박 2일 사량섬 MT 내지항에 도착하여 오늘 일정 중 옥녀봉 산행에 나선다
간단한 산행 채비를 하고 잠시의 해안길을 따라 산행길에 나선다
해안길에서 봄의 기운으로 새순을 힘차게 솟아내는 지리망산 능선을 담아본다
잠시의 해안길을 걷고 이젠 산길로 접어든다
산행 초입 제법 오르막 길을 오르며 주변의 연둣빛 새싹을 맞이한다
작은 능선에 오르자 푸른 바다와 출발한 내지항이 조망된다
지리망산에서 옥녀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생명을 다한 고사목이 바다와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연출한다
바닷가의 해안도로
능선길을 걷는 산행인들과 연둣빛 나뭇잎 그 속에 간간이 피어난 봄꽃들과 조화를 이룬다
갈림길의 이정목
지리망산의 정상석
고사목에 누군가 조각해 놓은 장승 모든 산행인들의 안산을 기원하는 듯하다
산복사나무꽃이 수줍어 붉은 얼굴을 감추려 한다
달바위에서 가야 할 (옥녀봉) 능선을 담아본다
달마봉 아래의 소나무 모진 풍파에도 바위틈에서 자라고 있다
암벽 틈의 소나무가 뿌리를 내리고 자라고 있다
옥녀봉의 절경인 출렁다리
옥동마을방향
대항마을과 해수욕장
딸기나무꽃(가시 없는 딸기나무)이 산행길 옆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환하게 해 준다
산행 날머리 마을의 정자수 아래서 오늘 일정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