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등산**산길/『臥龍山』와룡산

백천사-은밀폭포 / 가을이 물들어가는 백천계곡의 은밀폭포속으로 떠나다..2015.10.14

송암. 2015. 10. 14. 17:16

사천 와룡산 801m

경남 사천시 사남면 백천동 외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중심부에 있는 사천의 상징인 와룡산은 해발 801m로 거대한 용 한마리가 누워 있는 모습과

흡사하다 하여 와룡산이라고 한다. 남녘 해안가에 자리잡은 이 산은 높이에 비해 산새가 웅장하다

민재봉을 비롯한 새섬바위 능선에서 바라보는 다도해의 크고 작은 섬들과 푸른 바다 조망이 일품이다. 백과사전

 

 

산행일자: 2015.10.14.(수)

산행코스: 백천사(주차장)-계곡진입-북바위방향(갈림길)-합수부(우측)-은밀폭포-원점회귀

산행거리: 00㎞

산행시간: 2시간 00분

 

오늘 휴가라서 오래전 친구와 백천계곡을 트레킹 한 은밀폭포 방향으로 길을 나선다

아침 기온이 제법 쌀쌀한 가을 날씨 속에 백천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잠시의 마을길을 지나 계곡으로 접어든다

최근 가뭄으로 폭포의 수량이 적을 것이라 예상을 하고 혹시나 하고 나선길,,

 

합수지점

 

좌골의 모습을 담아보고 폭포가 있는 우골 방향으로 발길을 옮긴다

 

 

 

 

 

계곡의 바위엔 이전엔 누군가 로프를 설치해놓았다

 

 

은밀폭포가 숲 속에 숨어있다

 

은밀폭포. 은밀한 곳에 숨어있다 하여 붙인 이름으로 알고 있는데...

최근 가뭄으로 수량이 적어 폭포로서의 위용이 없어 조금은 아쉬움에 잠시 쉬어간다

 

 

 

은밀폭포에서 올라온 계곡을 담아본다

 

 

 

 

 

 

 

계곡 한편에 자리 잡은 구절초의 무더기

 

 

 

 

계곡 곳곳에 수량은 적으나 작은 물줄기가 흐른다

 

 

 

 

 

우측 새섬봉으로 오르는 갈림길. 수량이 많지 않은 계곡이라 곳곳에서 자란 풀들이 가을을 맞이한다 

 

 

계곡 하류에서 멀리 백천사의 지붕이 드려 난다

 

이제 계곡을 빠져나와 공사차량이 다니던 길을 따라 내려온다

 

하산길 마을 상가에서 백천사를 담아본다

 

마을 길을 내려오며 오늘 백천계곡의 트레킹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