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삼척·강릉 여행(1) 삼사해상공원 외 /해안길따라 작은언덕에 서서 아름다움을 즐기다..2016.09.24
영덕·삼척·강릉 여행(1) 2016.09.24.(토)~2019.09.25.(일)
경북 영덕군 강구면 외
첫째 날. 어릴 적 소풍 떠나는 아이처럼 가슴 설렘 속에서 나선 친구들과의 가을 여행길.
어디를 떠난다는 것. 나선 곳으로 떠난다는 것이 이젠 두려움이 아닌 설렘으로 변하는 나이인 거 같다.
2016.09.24.(토)
영덕 삼사해상공원 00:00 ~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해상공원길 12.
경북 100주년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29t의 경북대종과 공연장, 테마랜드와 방갈로, 해피랜드와 , 매점 등이 20t 규모의
천하제일 화문석과 인공폭포, 동해바다 경관이 어우러져 가족휴양지로 좋다. 백과사전
이른 새벽 배낭을 등에 지고 어둠 속에 집을 나선다
몇 곳의 장소에서 친구들과의 만남을 가지고 한참을 달려 바다가 드리워진 해맞이의 명소 삼사공원에 도착을 한다
새벽에 출발을 하였는데 벌써 반나절의 시간이 훌쩍 지나버렸다 공원 한편에 자리 잡아 점심을 먹고 경북대종이
있는 공원길.. 속살을 드려내 듯 확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산책길을 나선다
공원 내에 설치된 조형물
경북대종각. 앞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경치는 일출장소로 그만인 것 같다
영덕 어촌민속 전시관 00:00 ~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해상공원길 외.
어촌지역에서 사라져 가는 전통 민속과 문화를 발굴, 보존하여 전통 어업문화의 계승하고자 설립되었다. 백과사전
바닷가에 자리 잡은 어촌 민속전시관. 영덕은 대개의 고장이라 입구 벽엔 붙은 녀석이 반긴다 하지만 입장료가 있어
망설였으나 지나쳤으면 조금의 아쉬움이 남았을 것 같은 곳이었다.
지하 2층. 영덕의 사계 어촌의 삶과 의식주, 어로활동, 전통어선 등을 소개하고 있다 별신굿을 하는 모습
어부의 손길 힘든 삶의 무게만큼 그물엔 많은 고기가 잡혀 올라온다
밀랍인형의 모습도 가지가지 우리네 삶도 가지가지 어촌 삶의 풍경을 담아본다
지하 1층. 화석여행.. 다양한 화석이 전시되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바다의 세계. 바닷속을 여행 하 듯 크고 작은 물고기가 전시되어 있다
영덕 해안길 00:00 ~
경상북도 영덕군.
삼사해상공원과 어촌민속전시관을 빠져나와 다음 여행길로 발길을 옮기면서 넓게 펼쳐진 동해바다를 담아본다
삼척 여행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환선로 외
바닷길을 지나고 구불구불한 산길을 한참 동안 달려 도착한 오늘 여행의 마지막 종착지인 대금굴 -박쥐매표소
몇 년 전 이곳에서 인접해 있는 환선굴 관람을 하였는데 여긴 과연 어떤 신비로움이 숨어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먼저 든다. 예약한 관람권을 확인하고 들어선다
삼척 대금굴 00:00 ~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환선로 800.
2006년 6월 20일에 대금굴이라 명명되었다. 길이는 주굴(主窟) 730m와 지굴(支窟) 880m를 합쳐 1610m에 이른다.
명칭은 빤짝거리는 황금색의 화려한 종유석과 석순, 석주 등 신비롭고 동굴생성물들로 가득하여 대금이라 한다.백과사전

작은 목교 위 박쥐모양을 한 입구에서 이 동굴엔 유난히 박쥐가 많은가?
매표소도 박쥐매표소이고 이곳 목교 위에 지어진 아치형의 지붕도 박쥐의 날개이다

전나무 숲이 드리워진 데크길. 가을날 노랗게 물든 잎이 떨어지면 아름다운 데크길이 될 것 같다

모노레일을 타는 은하역 앞 작은 계곡에 수량이 제법 많다
항상 많은 물이 솟아나고 있어 물골이라고 불리고 있던 지역을 탐색하던 중 동굴을 발견하였다 한다



모노레일을 타고 오르는 중 인공터널 앞 작은 폭포수가 힘차게 물줄기를 뿜어낸다

대금굴-사이트에서

사진 촬영 금지라서 그 비밀을 많이 담지 못하고 몇 장 찍은 사진을 올려본다




비룡폭포. 8m의 높이서 떨어지는 폭포수.. 겨울에도 얼지 않는다고 하네요

자연광장. 관람을 마치고 광장벤치에 앉아..



촬영금지 지역이라 급하게 몇 장의 사진을 찍었으나 모든 게 정상이 아니다. 수억 년 전의 비밀 속 시간이 만든 아름다운
작품을 감상하고 숙박지인 강릉으로 떠난다.

강릉 ○○숙소 00:00 ~
강원도 강릉시.
숙소에서 멀리 호텔의 야경을 담아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