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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여행 명상의 숲(다솔사) / 겨울의 문턱에서 솔향기 그윽한 숲길을 거닐다..2016.12.04

송암. 2016. 12. 4. 16:14

사천 여행  2016.12.04.(일)

경남 사천시 곤양면 외. 

겨울의 문턱에서 명상의 숲길을 거닐며 잠시나마 명상에 빠져본다

 

 

사천 명상의 숲(다솔사) 00:00~

경남 사천시 곤양면 외.

다솔사가 위치한 봉명상 자락에 남녀노소 누구나, 사시사철 쉽게, 걸을 수 있는 물고뱅이마을 둘레길이 있다.

일부 구간 중 다솔사 입구에서 보안암으로 이어지는 수십 년 된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곳에 아름다운 글귀와 함께 명상의

숲이라 가슴에 담을 수 있는 문구를 곳곳에 매달아 두어 이 길을 걷는 이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다.

다솔사 옆길을 따라 오르니 석등 뒤 작은 연못 주변에 가을을 느끼게 하는 단풍이 곱게 물들어 있다

 

일자: 2016년12월 04일 (일)

코스: 다솔사-갈림길-너덜지대-쉼터-갈림길(보안암/약수터)-보안암-원점회귀

거리: 4㎞

시간: 1시간 40분

 

갈림길. 휴일이라 많은 이들이 숲길을 걸으며 초겨울을 즐기고 있다

 

 

 

 

 

 

 

 

명상의 숲

 

 

 

 

 

 

 

 

 

 

 

 

 

 

 

 

 

 

 

 

 

 

 

 

 

 

 

 

다솔사 주변의 가을

 

 

 

 

조금씩 불어오는 겨울바람 속에 나선길. 아직 남은 가을 색을 뒤로하고 집으로 향한다 12:06  

 

갈색꽃구름버섯. 주차장 주변 쓰러진 고사목 둥지에 옹기종기 모여 겨울을 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