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1) 카멜리아힐 외 / 동백 숲에서 가을 정원을 거닐며 마음을 붉게 물들이다..2021.12.04
제주 여행(1) 2021.12.04.(토)~2021.12.06.(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외.
첫째 날. 제주에 도착 식사 후 첫 여행지로 발길을 옮긴다
2021.12.04.(토)
김해공항 00:00~
경남 김해시
제주 가족여행. 공항 인근에 차량을 주차하고 공항으로 운행하는 차량을 이용 김해공항에 도착
탑승까지 조금 여유로운 시간이 있어 공항 내의 모습을 담아본다
며칠 동안 혼자 집에 둘 수 없어 녀석도 이번 여행길에 동행을 한다
기내에서 제주의 푸른 바다가 펼쳐진다
제주 도착 서귀포로 이동하여 점심식사를 하려 가는 길
식당 주변 농장에는 아직 수확을 하지 않은 탐스러운 밀감이 주렁주렁 달려있다
카멜리아힐 00:0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병악로 166.
전 세계 500여 종 6000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한데 모여 있다. 야생화 코너를 비롯해 넓은 잔디광장, 생태연못 등도
갖추고 있다. 백과사전
점심 식사 후 첫 여행지 카멜리아힐. 관람 안내도-사이트
요즘 한창 제멋을 뽐내는 카멜리아힐의 동백숲. 정자에 초가지붕 위로 동백이 드리워져 그 멋을 더한다
힘들게 도착한 녀석은 피곤한지 멍한 모습으로 바라본다
지난여름 방문 시 동백이 피면 아름다운 숲이 될 거 같은 생각을 하였는데..
많은 탐방인들의 틈 사이로 만개한 동백꽃길을 걸어본다
온실에는 억새가 아름답게 피어있다
수국으로 가득 찼던 이곳은 이젠 동백으로 채워져 있다
공원 내 곳곳에 의자, 밴취가 놓여있어 탐방인들이 인증사진을 남기며 즐긴다
공원 내에 제주의 나무, 흙, 돌만을 사용하여 장인들이 지었다는 전통가옥 한 채가 자리 잡고 있고
마당엔 많은 장독이 놓여있다
동백꽃 향기를 뒤로하고 이젠 가을 정원길로 들어선다
거울에 비치는 모습을 담아본다
철 지난 핑크뮬리와 화려한 억새. 억새는 바닷바람을 맞으며 조금씩 춤추듯 흔들린다
송이송이 매달린 동백꽃 향기를 뒤로하고 공원을 돌아 나온다
제주 색달해수욕장 00:0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외.
조금씩 어둠으로 물들어가는 시간 색달해수욕장 주변 해안길을 걸어본다
철 지난겨울바다. 몇몇 이들은 그 감성에 젖어 백사장을 거닐며 바람을 맞이한다
잠시 해안가를 돌아보고 오늘 하루의 일정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