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에게 주는 레시피/공지영..2023..02.08
딸에게 주는 레시피
저자 / 공지영. 출판사 / 한겨레출판
1. 저자 및 작품 요점
1988년 《창작과 비평》 가을호에 단편 「동트는 새벽」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장편소설「높고 푸른 사다리」「도가니」「그리고 그들은 아름다운 시작」「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고등어」
소설집「인간에 대한예의」산문집「상처 없는 영혼」등이 있다. 21세기 문학상과 한국소설 문학상을 수상했다.
2. 작품 소개
1부. 걷는 것처럼 살아.
산다는 것도 그래
걷는 것과 같아. 그냥 걸으면 돼 그냥 지금 이 순간을 살면 돼.
·소망이 우수수 떨어지는 날도 있어
·한 번은 시들고 한 번은 완전히 죽는다
·베풀던 모든 A는 받기만 하는 모든 B에게 배신당한다.. 외
2부. 우리가 끝내 가지고 있을 것.
언제나 자신을 잘 살피고 물어서 자기가 누구인지 아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며 마땅히 해야 할 일이 기도 하다..
·가장 단순한 것이 가장 질리지 않는다
·살기 위해 노동하지만 노동이 우리를 살게 한다
·죽거나 미치지 않고 어떻게 힘든 시간을 이길까.. 외
3부. 덜 행복하거나 더 행복하거나.
삶은 자기 자신의 삶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의 몫이다
나는 네가 그렇게 살기 위해 오늘도 애쓰고 있다는 것을 알아..
·젊으니깐 무조건 찬성
·오늘 네가 제일 아름답다
·세상 모든 사람이 나보다 낫다.. 외
3. 감상 내용
엄마가 딸에게 전해주는 마음의 레시피. 살아오면서 겪었던 이야기, 또한 생활하면서 한 번쯤 되새겨야 할
얘기를 진솔하게 엮어낸 에세이.하얀 접시에 담긴 맛깔스러운 레시피(음식)를 음미하면서 책 속에 빠져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