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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조세희..2023.04.29

송암. 2023. 4. 29. 19:51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저자 / 조세희.  출판사 / 이성과힘 
 
1. 저자 및 작품 요점
 1942년 가평에서 출생. 서라벌예대와 경희대 졸업. 1965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나 오랫동안 작품할 동은
하지 않았다.  그러나 1975년「칼날」을 발표 새로 작가생활을 시작「뫼비우스의 띠」「내 그물로 오는 가시고기」
「시간여행」「침묵의 뿌리」등을 출간하였다.
 

 
2. 작품 소개
 1. 뫼비우스의 띠. 
 ·마지막 수업시간. 굴뚝청소를 한 두 사람, 재건축지역의 철거민의 생활.. 내부와 외부를 경계 지을 수 없는 입체는
없는지 생각해 보자. 즉 뫼비우스의 입체를 상상해 보라.


 2. 칼날.
  ·수도공사를 하는 전문업체 직원과 일용으로 수도를 고치려 다니는 난장이와의 싸움.. 저희들도 난장이랍니다.
 서로 몰라서 그렇지, 우리는 한편이에요.


 3. 우주여행.
  ·대학입학 실패로 재수를 하면서 만난 친구들과의 생활.. 우주인이 왔었어 그가 네 답안지를 훔쳐가 버렸어.


 4.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아버지는 난장이, 다섯 가족은 철거 경고장을 받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 잡일을 하면서 생계를 유지하였으나
 나이가 들어 그마저도 할 수 없는 처지였고 학교도 그만두었으나 배워야 함을 잊지 않고 검정고시로 진학을 하였다. 
 철거지역의 집 매매계약 그 계약서를 되찾으려는 동생의 노력, 그리고 아버지의 죽음 앞에서
 "아버지를 난장이라고 부르는 악당은 죽어버려"
 "그래. 죽여버릴게'
 "꼭 죽여.


5. 육교 위에서. 
  ·학생들의 의사를 나타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시위가 잘 훈련된 조직과 새로운 시위 진압 기계에 의해
 억압받기 시작한 때였다(학생운동).


 6. 궤도회전.
  ·난장이 아들 딸들의 십 대 노동자의 삶.. 그들은 낙하하는 물체가 갖는 힘, 감겨진 태엽 따위가 갖는
 힘과 같은 기계적 에너지로 사용됩니다.


 7. 기계도시. 
  ·사용자 어용노조의 횡포. 그는 사용자에게 요구할 것들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책을 읽기 시작했어
그리고 믿을 수 있는 노동자들에게 조합에서 탈퇴하라고 말했어. 그의 꿈은 새로운 노조였어.


 8. 은강 노동 가족의 생계비. 
  ·난장이 가족들이 겪는 직장에서 불공정으로 노조가 변화되어야 하는 의식의 변화.


 9. 잘못은 신에게도 있다. 
  ·배운 사람들이 우리를 괴롭혔다. 그들은 책상 앞에 앉아 싼 임금으로 기계를 돌릴 방법만 생각했다.


 10. 클라인 씨의 병 
  ·이 병에서는 안이 곧 밖이고 밖이 곧 안입니다. 안 밖이 없기 때문에 내부를  막았다고 할 수 없고
 여기에서는 갇힌다는 게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11. 내 그물로 오는 가시고기. 
   ·아버지로 착각하고 숙부를 살해한 피의자의 회사를 찾아간 그는 직원분들에게 묻는다 살인을 저지른
 피고인의 아버지가 난장이었느냐? 고  그들의 대답은 "사실은 굉장히 큰 거인이었다고 단숨에 말했다"
  꿈속에서 달려드는 가시고기가 몸에 닿을 때마다 살갗은 찢어졌다 그렇게 가리가리 찢기는 아픔 속에서
 살려달라고 외치다 깼다.


 12. 에필로그. 
   ·수학교사의 마지막 수업.  내가 아직 알 수 없는 것은 떠나는 순간에 무엇을 대하게 될까 하는 것뿐이다.
 무엇일까? 공동묘지와 같은 침묵일까? 아닐까? 외치는 것은 언제나 죽은 사람들뿐인가?.
 
3. 감상 내용 
 인간다운 삶을 바라는 빈민가의 삶 노동운동가(노동자)들의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