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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여행 항노화액스포 / 아직 붉지 못한 가을 잎 하나가 옛 일이 아쉬워 떨어질 줄 모른다..2023.10.13

송암. 2023. 10. 13. 17:33

산청 여행  2023.10.13.(금)

경남 산청군 산청읍 외.

푸르던 잎들이 조금씩 가을색으로 변하여 가는 계절

딸아이와 둘이서 산청세계전통의학 항노화엑스포 행사장으로 나선다

 

 

산청 세계전통의약 항노화엑스포 10:10~

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

기간: 2023.9.15.(금) ~ 10.19.(목)

장소: 동의보감촌

주제: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학 (리플릿에서)  

 

 

아직 붉지 못한 가을 잎 하나가

흔들리는 남은 추억처럼 대롱대롱 매달려 가버린 옛 일이 아쉬워 떨어질 줄 모른다.

 

주차 후. 매표소를 지나 들어서니 공연장 무대에서는 농악 어울림 마당이 한창이다

 

엑스포 주제관 건물을 담아보고 기 체험장까지 힐링열차를 이용하여 오른다

 

한방 기 체험장 앞마당에는 공연준비를 하려는 진행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황노화 힐링관의 이곳저곳의 영상과 전시된 자료들을 담아본다

 

 

 

 

 

힐링관 앞 지난겨울에 건너보았던 (오늘은 건너지 않음) 가을로 변해가는 무릉교의 모습을 입구에서 담아본다

 

 

 

소나무 숲아래 데크길 옆에는 가을의 화신인 구절초 꽃향기가 그윽하게 풍기고 있다

 

탐방인들의 소원을 담은 깃이 가을 햇살에 반짝이며

몇 개의 글귀를 훔쳐보니 가족의 건강이 제일 인 듯 많이 적혀있다

 

쉼 없이 돌아가는 물레방아 저기 정자 아래서 쉬어가고 싶은데..

 

미로공원 입구에 걸린 아름다운 문구  "인생은 미로 넌 할 수 있어"

 

꽃향기 풍기는 길로 내려서 놓인 감 따기, 말뚝박기 등 동심(童心)도 들어다 본다

 

 

단풍이 물든 정자아래 시간의 쉼을 취하는 두 분의 모습에서 가을의 여유로움이 묻어난다

 

엑스포 주제관으로 들어서니 약초의 기원, 불로장생 실루엣 영상, 약이 되는 밥상체험 등이 설치되어 있다.

 

 

 

 

 

 

점심을 먹고 신명 나는 풍물의 소리를 들으며

커피 한잔으로 여유로운 가을날 한방의 기운을 받고 집으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