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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등산**산길/『山行』산행 · 산길

순천 조계산 / 천년 고찰을 지나 참나무가 우거진 숲속을 거닐다..2009.12.26

by 송암. 2009. 12. 26.

순천 조계산 884m

전남 순천시 승주읍, 송광면, 주암면.

조계산은 산세가 부드럽고 아늑하다. 산속의 깊은 계곡에는 맑은 물이 흐르며, 만수봉과 모후산이 송광사 일대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3대사찰의 하나인 송광사와 고찰인 선암사가 주능선을 중심으로 동서에 자리하고 선암사

계곡을 흐르는 계곡은 보성강으로 흘러들게 된다. 선암사 둘레에는 월출봉, 장군봉, 깃대ㅔ봉, 일월석 등이 줄지어

솟아있다. 백과사전

 

 

산행일자: 2009년 12월 26일 (토)

산행코스: 승선교-삼인당-비로암-작은굴목재-장군봉(정상)-작은굴목재-663봉-큰굴목재-자연학습관)-선암사

산행거리: 00㎞

산행시간: 00시간 00분

 

 

 

 

 

주차장에서 선암사 가는 길에 가는 이를 보내고 오는 이를 반기는 양쪽 길옆 장승

 

승선교

 

 

등산로 입구 계란모양의 저수지-삼인당

 

 

등산로 입구. 찬바람이 부는 겨울 날 가족과 함께 나선 조계산 산행길

 

선암사 마애여래입상

 

 

 

 

 

등산로 주변 온통 참나무 숲으로 가마터가 곳곳에 있었다 한다. 등산로 주변에 참나무의 모습

 

 

비로암 아래 샘물

 

비로암  

암자라고 하기엔 너무 초라한 움막 같은 수행처였다. 스님 한 분이 나오길래 함장 하고선 해우소 위쪽 능선길을 올랐다

 

등산로 주변의 암벽 

 

 

비로암 위 갈림길

 

 

작은 굴목재의 쉼터

 

 

 

 

 

작은굴목재 능선에서 바라본 배바위

 

 

배 바위에 올라가야 할 정상 부근을 담아본다

 

 

 

 

정상(장군봉)의 표지석과 돌탑

 

 

 

 

배바위

아득한 옛날 세상이 온통 물에 잠기는 큰 홍수가 발생하자 사람들이 커다란 배를 지어 이 바위에 묶고

몇 날 며칠을 견딘 끝에 홍수가 끝나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이 세상을 열개되었다는 전설이다. 백과사전

 

 

하산길엔 작은 굴목재에서 큰 굴목재 방향으로 직진을 한다

 

호남정맥의 능선을 따라 큰 굴목재 가는 등산로 

 

큰 굴목재(620봉) 선암사 송광사로 이어지는 갈림길. 큰 굴목재에서 선암사 가는 길

 

 

 

 

 

 

 

 

굴기미 깔끄막(오르막). 제법 가파른 돌계단으로 이어져 있었다

 

호랑이 턱걸이 바위

이 바위 위에는 항상 커다란 호랑이 한 마리가 목을 걸치고 엎드려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고 있었다 한다. 사람의 심성을

꿰뚫어 보는 영물이어서 악한 사람과 선한 사람을 구별할 수 있어 자비로운 스님이나 착한 사람이 올라오면 안심하게

지나가도록 비켜주고 마음과 행실이 악한 사람이면 해치려 하고 길을 비켜주지 않아 돌아갈 수 밖에 었었다고 한다.

백과사전

 

숯가마터

형체조차 알아볼 수 없을 정도이지만 참나무 숲으로 이루어진 산이라 옛 숯가마터가 곳곳에 자리 잡고 있었다 

 

 

선암사 계곡

 

계곡 내 많은 물이 흐르진 않았지만 작은 폭포에 쉼 없이 흐르는 물줄기의 모습

 

 

자연학습원 주변의 편백숲

 

편백림 산책로 아래 자연 학습원 

 

 

 

 

하산 후 선암사에 들려본다

 

 

주차장으로 내려오면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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