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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여행**가족·친구/가족 · 여행속 대화113

순천여행 낙안읍성 외 / 겨울비 창밖에 소란을 피우며 묵은 땅을 두드리는 생명줄을 바라 본다..2025.03.02 순천 여행  2025.03.02.(일)전남 순천시 외가족과 함께 나들이길겨울비가 창밖에서 소란을 피우며 묵은땅을 두드리는 생명줄을 바라본다 멍한 마음 희미한 눈은 어디 둘지 몰라하고시든 나뭇잎 마디 끝 은방울은 세상의 절벽으로 곤두박질을 준비하고 멈춰 있다  2025.03.02.(일)낙안읍성 11:20~전남 순천시 낙안읍면1397년(태조 6) 절제사 김빈길이 흙으로 쌓았다. 정유재란 당시 왜적에 의해 파괴되었으나 1628년(인조 6) 무렵 낙안군수 임경업에 의해 복구되었다. 대한민국 3대 읍성 중의 하나로 현재 88세대 175명이 거주하고 있다.  백과사전. 어제부터 내리던 빗줄기가 조금은 잦아든 오전에 선인들의 삶과 마음이 깃든 낙안읍성으로 들어서니 간간이 내리는 이슬비 속에서도 탐방인들은 나들이를 즐.. 2025. 3. 2.
사천여행 에어쇼 외 / 가을 하늘을 수놓은 에어쇼 밤하늘에 그려지는 빛 그림 드론쇼..2024.10.27 사천 여행 2024.10.24.(목)~2024.11.27.(일)경남 사천시  마음은 가을로 접어든다 언제부터인지 바라본 하늘은 가을빛을 닮고 풍성하던 거리의 은행나무는 잎을 하나 둘 비와 햇빛 그리고 시간의 지나침에 노란빛으로 물들여  살아 숨을 쉰다.    2024.11.24.(목)에어쇼 11:00~경남 사천읍 외푸른 창공을 수놓는 그림    2024.11.25.(금) 에어쇼 15:00~경남 사천읍     2024.11.26.(토)  드론쇼 21:00~경남 사천읍밤하늘에 그려지는 불빛 드론쇼를 보려 가던 길 뉘엿뉘엿 해지는 석양빛이 아름답게 다가오고  길옆 풀숲에서 도란도란 모여 앉은 쑥부쟁이가 깊은숨을 내쉬며 피어있다 쌀쌀한 저녁 날씨에 사전 행사가 진행되어 운동장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몸을 데운다 .. 2024. 10. 27.
하동여행 솔숲의 상사화 / 만나지 못할 운명에 긴 꽃대 올리고 임 그리며 고개를 들고 있나..2024.10.1 하동 여행  2024.10.1.(화)경남 하동군 하동읍 외.평생 만나지 못할 기구한 운명을 가슴에 간직한 채 긴 꽃대만 올리고 흙에 묻힌 임을 그리며 오늘도 기다림에 고개를 들고 있나?  하동 솔숲의 상사화 11:00~경남 하동군 하동읍가족 나들이 길에 우연히 들리게 된 하동 솔숲소나무 숲 그늘아래 온통 붉게 물들인 상사화를 바라보며 짧은 시간을 즐긴다 하동읍으로 가던 중 들린 코스모스 축제장올해 더위 때문인지 코스모스는 제대로 성장을 하지 못해 많이 피지를 못하고 메밀꽃만 만개하여 꽃향기를 풍긴다 최근 산행을 하지 못하고 있어 임시공휴일 가족들과 나들이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목적지를 쉬이 결정하지 못한다대충 마음먹고 나서 한참을 달려 도착한 곳에서 피지 않은 꽃길을 잠시 걷고는 돌아선다  간간이 오고 .. 2024. 10. 1.
산청여행 항노화액스포 / 아직 붉지 못한 가을 잎 하나가 옛 일이 아쉬워 떨어질 줄 모른다..2023.10.13 산청 여행  2023.10.13.(금)경남 산청군 산청읍 외.푸르던 잎들이 조금씩 가을색으로 변하여 가는 계절딸아이와 둘이서 산청세계전통의학 항노화엑스포 행사장으로 나선다  산청 세계전통의약 항노화엑스포 10:10~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기간: 2023.9.15.(금) ~ 10.19.(목)장소: 동의보감촌주제: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학 (리플릿에서)    아직 붉지 못한 가을 잎 하나가 흔들리는 남은 추억처럼 대롱대롱 매달려 가버린 옛 일이 아쉬워 떨어질 줄 모른다. 주차 후. 매표소를 지나 들어서니 공연장 무대에서는 농악 어울림 마당이 한창이다 엑스포 주제관 건물을 담아보고 기 체험장까지 힐링열차를 이용하여 오른다 한방 기 체험장 앞마당에는 공연준비를 하려는 진행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황노화.. 2023. 10. 13.
하동여행 화개 벚꽃길 / 하늘에 핀 흰 눈꽃 화려한 조명빛을 즐기다..2023.03.25 하동 여행 2023.03.25.(토)경남 하동군 화개면 외.올해는 예년보다 벚꽃이 조금 일찍 핀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 얼마 전부터 일구어 오던 작은 텃밭을 둘러보고벚꽃구경을 나서려는데 어디로 갈 것인지 이야기를 하던 중 몇 년 전 야경이 아름다웠던 하동으로 나선다  하동 화개 10리 벚꽃길 18:00 ~경남 하동군 화개면.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벚꽃길로 유명한데, 그중에서도 특히, 장관을 이루는 화개장터부터 쌍계사까지의 약 6㎞구간을가리킨다. 1931년 화개면 주민들이 벚나무 1200그루와 복숭아나무 200그루를 심은 것을 계기가 되었다.  백과사전 오래전 방문 시 넘 차가 막혀 고생했던 기억이 있는데.. 조금 불안함이 있었지만 일단을 나서고 본다. 가는 길은도로 확장 때문인지, 아직 활짝 피지 않아.. 2023. 3. 25.
제주여행(3) 새별오름 외 / 오름길 능선에서 제주의 숲들이 곳곳에서 드려난다..2023.03.19 제주 여행(3)  2023.03.17.(금)~2020.03.19.(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외.여행 마지막 셋째 날. 조금은 피곤함을 느끼지만  즐거운 하루를 생각하며 제주여행 마지막 하루의 일정이 시작한다  2020.03.19.(일)유니 호텔 -애월 06:40~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해안로 656애월해안도로를 타고 드넓은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주 유니 호텔. 아침 해안길 돌염전을 바라보고 걸으니 작은 어선 한 척이 조업을 나가는지 아침을 가른다  맑은 날씨는 아니지만 숙소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담아보고 길을 나선다 새별오름  10:30~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산 1-1서쪽은 삼태기모양으로 넓게 열려있고, 북쪽은 우묵하게 파여 있다. 마치 별표처럼 둥그런 표창 같은 5개의 봉우리가 존재한다.. 2023. 3. 20.
제주여행(2) 성산 일출봉 외 / 일출을 볼수 없는 아쉬움을 꽃길 속에서 한라산을 조망하다..2023.03.18 제주 여행(2)  2023.03.17.(금)~2020.03.19.(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외.여행 둘째 날. 예정된 곳은 있지만 오늘은 어디로 나설지.. 잠시의 망설임에 숙소 인근 성산 일출봉으로 나선다  2023.03.18.(토)코업시티 호텔 05:50~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등용로 28동쪽으로 성산일출봉이, 위쪽으로 성산항이, 서쪽으로 한라산이, 북쪽으로 우도가 보이는 전망을 가지고 있다. 사이트 숙소에서 나오니 아침 바람은 아직 차갑게 느껴진다. 해안길을 잠시 걷고 조식 후 오늘 일정을 시작한다 성산 일출봉  08:40~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78산 모양이 성과 흡사하기 때문에 산명을 성산봉이라 하고, 이 산에서 일출을 바라보는 것이 제주 일경(一景)이라서, 예부터 일출.. 2023. 3. 20.
제주여행(1) 함덕해안 외 / 밀려오는 파도와 유채꽃 향기속에 서우봉해안 길을 걷다..2023.03.17 제주 여행(1) 2023.03.17.(금)~2020.03.19.(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외. 첫째 날. 가족들과 제주 여행길 지난여름 친구들과의 여행길에 너무 더워 그늘진 곳만 찾아다녔는데.. 이번 여행은 약간은 여유로움에 떠나는 여행길이 예상되는데.. 그래도 떠나는 설렘과 기대감이 조금 밀려온다 2023.03.17.(금) 김해공항 07:30~ 부산 강서구 공항진입로 108 부산수영비행장의 이름으로 민간 노선을 운행하여 지금의 위치로 이전김해국제공항으로 이름을 변경했다. 백과사전 이른 새벽시간 집에서 나서 동서가 거주하는 김해에 도착하여 주차를 하고 공항으로 이동 제주로 출발을 한다 제주공항 08:3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공항로 2 일본의 육군비행장으로 건설돼 1946년 민간비행장이 됐다. 국내선.. 2023. 3. 20.
경주·영덕여행(2) 불국사 외 / 도심속에 국화꽃 향기를 마시며 새로운 계절속 여행 길 ..2022.11.06 경주·영덕 여행(2) 2022.11.05.(토)~2020.11.06.(일) 경북 경주시 외 둘째 날. 조금은 피곤한 어제 하루였지만 이른 시간 숙소 인근 거리에서 아침을 맞이한다. 2022.11.06.(일) 경주 불국사 10:00~ 경북 경주시 가을이 물든 길을 따라 불국사로 들어선다 연화교와 칠보교. 세속의 사람들이 밟는 다리가 아니라 극락세계를 깨달은 사람만이 오르내리는 다리라 한다 자하문 앞 청운교와 백운교. 대웅전으로 오르는 계단으로 위쪽이 청운교, 아래쪽이 백운교이다. 계단을 다리(橋)라고 한 것은 속세로부터 부처님의 세계로 건너감을 상징한 것이다. 청운교는 16단, 백운교는 18단으로 되어 있다. 사이트 석가탑. 우리나라 일반형 석탑의 대표적인 탑으로 상부 부분은 유실되어 추정 복원한 것이며 .. 2022.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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