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여행**가족·친구/친구 · 나들이 길에67 제주여행(4) 동문시장 외 / 비바람에 숨죽이며 앉았더니 세상구경 짧은 세월 맞이한다..2024.05.03 제주 여행(4) 2024.04.29.(월)~2024.05.03.(금)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외.여행 마지막 날. 어제는 비바람에 숨죽이며 앉았더니 오늘 낮엔 고운 햇살 맑은 빛에 긴 몸을 일으키고오고 가는 발길 곁에 다소곳이 고개 들어 노란 얼굴 내밀며 세상구경 사람구경 짧은 세월 맞이한다 2024.05.03.(금)숙소(에코그린리조트)·조식·체크아웃 06:00~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떠오르는 아침 해를 바라보고 떠나는 아쉬움에 아침 식사를 해결. 널브러진 짐을 챙겨 배낭에 넣고는 숙소를 나온다 동문시장 09:30~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대여한 차량을 반납하고 식사도 할 겸 시장 구경을 나선다 중식 10:00~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외지난 여행 시 들린 시장 내 식당에서 배를 채운다 제주.. 2024. 5. 4. 제주여행(3) 올레15-B코스 외 / 기쁨에 눈물을 움켜쥐고 꽃구경 바라며 찬바람 안고 걸어왔다..2024.05.02 제주 여행(3) 2024.04.29.(월)~2024.05.03.(금)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외.셋째 날. 기쁨에 눈물을 한 주먹 움켜쥐고 세상구경 꽃구경을 바라고 바라면서 찬서리 찬바람을 가슴으로 안으며 길을 걸어왔다 2024.05.02.(목)숙소(에코그린리조트)·조식 07:20~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이른 시간에 나서 숙소 주변을 거닐고 라면 누룽지 등으로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해결한다 올레길 15(B) 코스 08:00~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제주여행 시 걷고 싶은 올레길을 한 구간도 완주한 코스가 없는데 이번 여행 시 작심하고 친구들에게 양해를 구해한 구간(15코스)을 걷기로 하고 시작 지점에 도착. 바닷바람을 마시며 길을 걷는다 수원마을 농로옆 밭에 호박이 자라고 있다 오늘 걸을 15-.. 2024. 5. 4. 제주여행(2) 윗세오름 외 / 늙은 삶은 말이 없고 작은 새 한 마리가 곁에서 울어댄다..2024.05.01 제주 여행(2) 2024.04.29.(월)~2024.05.03.(금)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외.둘째 날. 몸부림치다 이미 별이 된 늙은 삶은 뒷산자락 어디쯤인가 누워 말이 없고 봄을 기다리던 작은 새 한 마리가곁을 지키며 울어댄다 2024.05.01.(수)숙소(에코그린리조트)·조식 07:20~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시원하게 와닿는 아침 바람을 맞으며 숙소 주변을 걷고 슈퍼에서 구입한 음식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나선다 한라산 윗세오름 08:32~제주특별시 서귀포시오늘 일정은 한라산(윗세오름) 등산으로 영실 입구에 도착. 위쪽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 다행이다 몇 년 전 겨울아들 딸과 함께 오르고 이번이 두 번째이며 커피 한잔을 하며 간단하게 산행 준비를 하고 오른다 잠시 오름길을 올라서니 병풍바위와 오.. 2024. 5. 4. 제주여행(1) 우도 외 / 태양은 능선 어디쯤에 걸터 앉아 머물고 웅크린 몸을 추스른다..2024.04.29 제주 여행(1) 2024.04.29.(월)~2024.05.03.(금)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외.첫째 날. 쉬엄쉬엄 길을 걷던 태양은 앞산 능선 어디쯤에 걸터앉아 쉬어가듯 머물고 온갖 고통 참아내며 웅크린 몸을 추스르며 세운다지난해 겨울 여행 시 폭설로 보낸 시간이 아쉬워 다시 나선 친구들과「생존여행」길을 담아본다 2024.04.29.(월)삼천포항 11:50~경남 사천시 삼천포항온종일 추적추적 비가 내리더니 그치고 어둠이 깊은데 아직 불빛이 환하게 밝혀진 항구에서 여유롭게 보내며 출항 시간을 기다린다 선상에서 12:10~경남 사천시 삼천포항뱃길에 부딪치며 갈라지는 물소리와 깊은 밤하늘에 해안가 불빛을 바라보며 선상에 앉아 다과를 먹으며 즐거운 여행의 꿈을 꾼다 2024.04.30.(화) 제주항 06.. 2024. 5. 4. 중국여행(4) 군성사석화 외 / 가버린 햇살은 찾을 길 없고 별빛만 가로등에 앉는다..2024.03.19 중국 여행(4) 2024.03.16.(토) ~2024.03.19.(화)중국 장가계 외넷째 날. 아쉬움을 안고 마지막 여행길을 나선다애써 웃으며 떨구어진 고개를 들어보려 하지만 이미 가버린아침 햇살은 찾을 길 없고 밤하늘 작은 샛별만이 고개 숙인 가로등 위 내려앉는다 2024.03.19.(화) 호텔(선샤인호텔)·조식·체크아웃 07:20~08:20중국 장가계아침 기온은 아직 차갑게 느껴지는 날씨다 산책 후 식당에 들러 조식을 해결하고 마지막 일정 길에 나선다 쇼핑(침향 판매소) 08:40~10:10중국 장가계침향 판매소를 방문 동행한 친구들은 필요 물품을 몇 개 구입하고 나온다 이동 중 거리의 풍경을 담아본다 군성사석화 10:30~11:10중국 장가계마지막 여행지에서 모래와 돌을 이용하여 손끝으로 .. 2024. 3. 20. 중국여행(3) 보봉호수 외 / 곱게 피어 눈웃음으로 맞이할 걸 누워 힘겨워 하는가..2024.03.18 중국 여행(3) 2024.03.16.(토) ~2024.03.19.(화)중국 장가계 외셋째 날. 오늘은 어디에서 새로운 풍경을 맞이할지 기대감이 밀려오며양지바른 풀숲에 보금자리 잡았으면 오가는 이 눈웃음도 맞이할 것인데어쩌다 날아든 돌 틈이 제 자리인 줄 알았기에 저렇게 누워 힘겨워하는가 보다 2024.03.18.(월)호텔(선샤인호텔)·조식 07:20~08:20중국 장가계오늘은 어제보다 비가 많이 내린다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은 시간 아침 바람을 맞으며 호텔 주변을 한 바퀴 돌아보고 식당으로 들어가 조식을 해결. 오늘은 또 어떤 풍경이 눈앞에 펼쳐질지 보봉호수 09:30~10:50중국 장가계둘레길이 2.5㎞ 평균수심 72m인 반 자연 반 인공 산정호수. 유람선에서 공작새바위, 두꺼비바위, 선녀바위 .. 2024. 3. 20. 중국여행(2) 황룡동굴 외 / 도롯가 틈새 씨앗은 행인들의 발길에 힘없이 쓰러진다..2024.03.17 중국 여행(2) 2024.03.16.(토)~2024.03.19.(화)중국 장가계 외.둘째날 간간이 찾아드는 피곤함을 잊고 나선 길비좁은 도롯가 틈 사이에 내려앉은 씨앗은 행인의 발길 무서운 줄 모르고살며시 고개를 내밀다 스쳐가는 발길에 그만 고개를 떨구고 힘없이 쓰러진다 2024.03.17.(일) 숙소 (선샤인호텔)·조식 05:00~중국 장가계이른 시간 눈을 떠 호텔 주위를 배회하듯 거닐고는 식당으로 들어가 아침을 해결한다 황룡동(용암동굴) 08:30~10:00중국 장가계비가 내려 우의를 챙겨 입고 환상적인 지하 비경을 자랑하는 중국 최대의 석회암 용암동굴로 들어선다 자연의 위대함과 인공적인 불빛으로 찬란한 생명력을 바라보며 걷는다 제법 많은 계단 옆 이곳저곳에 놓인 아름다움을 담아보며 쉬엄쉬엄 오른.. 2024. 3. 20. 중국여행(1) 천문산 외 / 봄볕에 나딩굴던 씨앗들이 다투어 싹을 피운다..2024.03.16 중국 여행(1) 2024.03.16.(토)~2024.03.19.(화)중국 장가계 외.첫째 날. 친구들과 함께 떠난 중국여행.화사한 봄볕이 가슴 가득 파고드는 아침 길가엔 바람 따라 여기저기 나뒹굴던 씨앗들이 언제부터인지 앞을 다투어 싹과 꽃을 피운다 2024.03.16.(토) 김해 국제공항 09:25부산 강서구 공항진입로 108부산수영비행장의 이름으로 민간 노선을 지금의 위치로 이전하면서 김해국제공항으로 이름을 변경. 백과사전 언제부터인가 봄의 기운을 느끼는 계절. 이른 시간 집을 나서니 밖은 아직 들뜬 마음과는 달리 어둠으로 고요하다 공항부근 식당에서 동태탕으로 아침 식사를 하고 공항에 도착 출국 절차를 마치고 여유를 가진다 출국장 앞에 앉아 잠시의 기다림에 여행을 떠나는 많은 사람들의 모습.. 2024. 3. 20. 제주여행(3) 동문시장 외 / 누군가 머리카락을 엉클이며 시린손을 호주머니에 넣게한다..2023.12.22 제주 여행(3) 2023.12.19.(화)~2023.12.22.(금) 제주 제주시 외.여행 마지막 날. 하릴없이 걷는 길···누군가 머리카락을 뒤죽박죽 엉클이고 시린 손을 호주머니에 넣게 한다 바람이 차가운 계절을 몰고 오는가 보다 2023.12.22.(금)조식 07:30~제주 제주시어제 구입한 누룽지로 아침 식사를 해결하고 대여한 차량을 반납을 해야 하는데 눈길 운전도 힘들 거 같고 스노체인은없고 조금은 난감한 상황인데 그래도 집으로 가야 하니 어쩔 수 없이 길을 나선다 약간의 오르막에 차가 가지를 못해 밀어도 보고 빠른 길이 있는데도 큰길을 찾아 돌아 나오며.. 어떻게 왔는지모를 정도로 어렵게 도착하여 차량을 반납한다. 동문시장 나들이 · 중식 12:00제주 제주시시내를 갈려고 하니 택시 호출.. 2023. 12. 23. 이전 1 2 3 4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