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양·일출
십이월 보냄과 만남의 시간
마지막 남은 하루. 2013년 12월 31일. 올해도 하루 남은 날 아니 몇 시간 남은 하루다.
한 해 동안 지나온 수 많은 일들이 언듯언듯 희미한 기억속에 떠오른다.
2013.12.30.(화)
석양
스쳐 간 사람들..나로인해 불편함을 가진 사람들.. 모두가 내겐 소중한 인연이었고 그들에게 좀 더 따뜻하게 다가가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고 미안그럽다.
아름답고 화사한 봄 날도 있었고
비바람 치고 흐린 날도 때론 있었다. 이 모든 날들을 웃고, 극복한 나 자신에게 감사할 뿐이다
이젠. 사람들 마다 많고 많은 사연을 남기고 저무는 석양속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려 한다
내년엔 좀 더 나은 자신을 위해 노력할 것이고 좀 더 행복한 시간을 맞이하려 노력할 것이다
2014.01.01.(수)
일출
2014년 01월 01일. 또 다른 한 해가 시작된다. 사람마다 붉게 타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저마다의 소원을 빌어본다
비 오는 날 외에 매일 떠오르는 태양인데 새해 첫날 새롭게 보이는 것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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