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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등산**산길/『智異山』지리산

백무동-한신지곡-연하봉-촛대봉 / 깊어가는 가을날 무명폭포의 물줄기를 즐기다..2014.10.18

by 송암. 2014. 10. 18.

지리산 한신지곡 연하봉 1,721m

경남 함양군 마천면 백무동계곡.

백무동 위에서 세석까지 흐르는 본류 외에도 장터목 방향에서 흐르는 한신지계곡 등 4갈래의 물줄기가 엄천으로 흘러

남강 상류를 이룬다. 본류는 촛대봉과 영신봉 사이의 협곡을 흘러 가네소폭포에서 한신지계곡과 합류한다.

지리산 계곡가운데 폭포를 가장 많이 끼고 있으며, 지리산 등반 코스 중 가장 아름다운 코스로 알려져 있다.

가네소폭포 아래부터 본류까지 오층폭포와 한신폭포를 따라 세석으로 흐르고, 내림폭포를 따라 장터목으로 이어지는

한신지계곡이 흐른다. 백과사전

 

 

일자일자: 2014년 10월 18일

산행코스: 백무동-가내소폭포-천령폭포-한신지곡-연하봉-촛대봉-세석-백무동

산행거리: ㎞

산행시간: 00시 00분

 

백무동으로 가는 길. 이른시간이라 엄천강변에 자욱한 물안개가 산허리를 감싸고있다

 

친구와 같이 나선 산행길

몇년전 한신지곡으로 산행한 기억이있는데 오늘도 한신지곡을 계획하고 나섰다. 이른 시간인데도 가을이라 주차장엔

차량이 제법 많이 주차되어있다. 채비를하고 나선 산행길 탐방안내소를 지나 세석길을 접어든다

 

 

물들어가는 산행길에 앞선 친구를 배경삼아 담아본다

 

 

첫나들이 폭포에서

 

수량은 많지 않으나 쉬원하게 흐르는 물줄기가 요란스럽다 

 

 

 

 

계곡을 가로지른 목교에서니 가을의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한신주곡의 가을

 

발아래 바위틈 사이로 작은 물줄기가 흐른다

 

 

 

 

 

계곡의 물소리와 가을빛으로 물들어가는 단풍속으로 잠시 오르니 가내소폭포다. 잠시쉬어가며... 

 

 

한신주곡 주등산로길에서 한신지곡으로 들어선다. 한신지곡의 초입계곡

 

이전 많은 이들이 오갔을 길 아래 작은 폭포가 만들여있다

 

 

이전 등산길임을 알 수 있는 철계단이 계곡옆에 놓여있다

 

구선폭포

 

이젠 계곡트레킹이 시작된다. 곳곳에 작은 소와 작은 무명 폭포수를 담으며 오른다

 

 

 

물들어가는 계곡의 아름다운 단풍이 아침햇살에 오색으로 빛을 발한다

 

 

 

 

팔팔폭포

 

 

계곡을 벗어나 계곡옆 희미하게 남아있는 이전 등산길을 잠시오른다 

 

 

 

 

 

 

 

 

 

 

 

 

 

 

 

 

 

 

 

 

 

 

 

 

천령폭포. 오늘 가야 할 계곡중에 가장 큰 폭포다.

이전 여름철 산행시 제법 수량이 많아 웅장게 느껴졌는데 최근 가뭄으로 수량이 적다

 

 

천령폭포 위에서 흐르는 물줄기를 담아본다

 

 

 

한신지곡의 가을

 

 

 

 

 

 

한신지곡의 갈림계곡. 장터목으로 가는 계곡과 연하봉으로 가는 계곡으로 나누어진다

연하봉으로 가는 계곡을 선택하여 오른다(사진은 장터목으로 가는 계곡)

 

연하봉으로 오르는 계곡

 

한신지곡의 가을

 

 

협곡으로 변한 계곡 

 

 

계곡을 가로지른 쓰러진 나무

 

 

 

 

 

 

 

계곡중턱에서 고사목 너머 능선이 조망된다

 

너무 힘든 오르막이다 기어가다시피하며 오르막 계곡을 오른다. 뒤 따르는 친구는 아래서 열심히 오르고있다

 

계곡끝지점(이전 산사태지점) 에서 올라온 계곡을 담아본다

 

힘들게 산길을 헤집고 올라오니 연하봉 부근의 주능선이다

 

계곡에서 올라온 주능선 부근의 고사목 

 

능선에서 천왕봉이 저멀리 우뚝솟아있다

 

세석으로 발길을 옮긴다

 

연하봉의 바위

 

 

 

능선길을 걸으며 가을을 즐긴다

 

 

 

조금씩 물들어가는 능선 멀리 반야봉이 드려난다

 

 

 

촛대봉으로 오르는 계단

 

 

촛대봉에서 세석산장

 

 

 

 

촛대봉에서 천왕봉

 

 

세석으로 내려가는 길

 

 

 

세석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한신주곡으로 출발

 

 

힘든 돌길이 제법 이어진다

 

한신주곡 상류의 작은 폭포

 

 

 

 

 

 

저번 산행시 한신폭포를 찾아 알바를 한 기억이있는데

여기에 이정목이있을 줄이야 몇번을 왔는데도 왜 확인을 못 했을까....

 

오층폭포

 

 

 

 

 

 

가내소폭포

 

 

 

 

 

 

 

 

 

 

 

이전에 다친 다리때문에 다른쪽 다리에 힘을 더 많이 주다보니 그쪽 다리가 통증이 왔다

힘든 산행이었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계곡산행에 마음은 가볍게 집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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