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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여행**가족·친구/古友會 · 산과 들로

고성 갈모봉 / 피톤치드향 숲속에서 깊어가는 봄날을 거닐다..2017.05.14

by 송암. 2017. 5. 14.

고성 갈모봉(산림욕장)  2017.05.14.(일)

경남 고성군 이당리 외

친구들과의 나들이길

고성 소재 갈모봉으로 나섰다. 주차장에 도착하자 이미 많은 이들이 초여름 같은 날씨에 더위를 피하여 피톤치드향이

풍기는 편백림 숲길을 거닐고 있었다.

 

 

 

 

고성 갈모봉(산림욕장)  00:00~

경남 고성군 이당리 산183번지

70여 ha의 임야에 편백, 삼나무 등이 심어져 있다. 수령30-50년생의 편백이 울창한 산림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1.6km의

산책로를 비롯,산림욕대, 야외탁자, 쉼터 등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이용객들이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백과사전

 

 

 

잠시 후 숲길을 올라 밴취가 놓여있는 숲 속에 자리를 잡고 산행을 하지 않는 친구들은 벤치에서 쉬고

혼자 숲길을 따라 갈모봉으로 오른다

 

 

 

맑고 화창한 휴일

가족 나들이 객들이 숲길을 많이 오간다... 이 길을 걸으니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느낌이다

 

 

암릉구간을 올라오니 작은 산 능선 아래 남해안이 조망된다

 

통천문 바위 위에 소나무 한그루 아슬아슬하게 자라고 있다

 

 

여우 바위에서. 멀리 와룡산 민제봉 새섬봉 상사바위가 아스라이 조망된다

 

갈모봉 정상에서. 고성 앞바다 자란만 미세먼지로 선명하지 않으나 그래도 아름답게 펼쳐진다

 

고성읍 방향 거류산과 벽방산이 솟아있다

 

 

갈모봉의 이정목을 담아보고 오던 길로 되돌아 선다

 

 

 

 

 

 

점심을 먹고 다시 임도길을 따라 산책을 나선다

 

노랑씀바귀가 길게 얼굴을 내민다

 

숲 속 임도길을 걸으며

 

 

 

큰뱀무도 아름다운 꽃을 피워 벌과 나비를 유혹한다

 

푸른부전나비가 큰뱀무에 앉아 봄을 즐긴다

 

풀잎에 앉아 봄날 초여름 같은 날씨에 더위를 피하여 쉬고 있는 꺼꾸로여덟팔나비

 

 

 

노란 고들빼기가 양지바른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임도길을 돌아 친구들이 있는 벤치에 도착. 잠시의 휴식을 취하고 초여름 같은 더위를 피하고 집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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