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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나의**이야기/책 · 독서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최은영..2024.4.8

by 송암. 2024. 4. 8.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저자 / 최은영.   출판사 / 문학동네
 
1. 저자 및 작품 요점
 2013년「작가세계」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쇼코의 미소」「내게 무해한 사람」이 있다.
장편 소설밝은 밤짧은 소설애써지 않아도가 있다. 허균문학작가상, 한국일보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2. 작품 소개
 1.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그녀는 영문과 전공수업을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는 강사. 희연은 스물일곱 대학3학년 그녀의 강의를
 모두 이해하며 듣는다. 강의 후 생리로 인한 옷을 갈아입으려 그녀의 집에 방문 첫 만남을 가진다. 
  ·희연은 그녀의 자서전 에세이를 읽으면서 어릴 적 삶을 알게 되며 둘은 수업시간에 토론과 개인적
 만남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간다.
  ·구 년 전 홀연히 사라진 그녀 그 어디에서도 그녀의 흔적을 찾을 수 없으며 희연은 그녀를 따라가고 싶었다

 2. 몫.
  ·해진과 편집부 선배 정윤은 대학도서관 입구에서 오랜만에 만나 얘기를 나눈다.
  ·1996년 교지를 통해 사학과 정윤의 글 "A여자대학의 폭력사태"에 푹 빠져 있었고 희영과 편집부에
 들어가 셋은 세미나 참석, 식사 등으로 서로의 마음을 조금씩 주고받는다.
  ·희영은 여성들의 사회문제에 대해 많이 다루었고 오랫동안 식품회사에서 일을 하고 39살에
 죽음을 맞이한다. 내가 할 몫이 무엇인지?

 3. 일 년.
  ·지수는 수술 후 링거 지지대를 끌고 병원복도를 걸어 휴게실에 앉아 TV를 건성으로 본다.
 병원 복도에서 엄마가 입원했다며 직장 후배 다희를 우연히 만난다.
  ·팔 년 전 풍력발전 공사 현장 발령으로 다희를 만나 카풀을 하면서 그녀의 많은 점을 알게 된다.
  ·지수는 다희와 친함을 동료들의 물음에 "말이 잘 통해서 친해지다"라고 했다는 말에 다희는 서운해한다.
 그들의 대화에서 조금이나마 빛이 되어 주었고 팔 년 후 만남에서는 서로의 연락처도 묻지 않고 헤어진다

 4. 답신.
  ·엄마와 4살 때 이별 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로 엄마를 추측할 뿐 우리를 버린 엄마를 미워하며
 고모할머니 집에서 언니, 아빠와 같이 생활한다.
  ·어릴 적 우리는 아빠의 관심을 받으려 했지만 아빠는 언니에게 말의 상처를 주고 우리는 아빠에게 짐이었다.
  ·나의 전부였던 언니는 결혼 후 폭행과 멸시를 당함에 형부를 폭행 수감
 수감 중 이모가 조카에게 남기는 편지.

 5. 파종. 
  ·고2 소리는 자퇴를 하고 싶어 하며 엄마(민주)는 교사와 면담.
 소리는 교지에 엄마와 삼촌이 가꾸던 텃밭이야기를 썼다
  ·민주는 남편과 이혼 소리와 함께 그의 집으로 갔다. 그가 사망 후 소리는 그의 흔적을 글로 남기려 했다
  ·민주는 지금까지 딸의 마음을 몰랐던 것을 후회. 둘은 쓰레기장이 된 텃밭에 가지와 순무 씨를 뿌린다

 6. 이모에게. 
  ·엄마가 스물셋, 이모가 마흔다섯에 희진은 태어났다. 이모는 우리 집에서 같이 살았고 나를 키워주었다 
  ·희진이 18살 때 이모는 집을 나가겠다며 이사를 하고 8년 만에 공군 소위로 임관 후 이모를 만난다
  ·일흔아홉에 이모의 뇌졸중으로 엄마는 아빠와 별거 이모집으로 들어간다. 희진은 조금씩 이모를 알게 된다
 이모의 사망. 전역 후 민간항공사 취업 그리고 하늘을 날으며 멀리서 나를 바라보는 이모를 느낀다

 7. 사라지는, 사라지지 않는. 
  ·기남은 홍콩공항 컨베이어 벨트 앞에서 수화물이 도착하지 않음을 알고 2,3일 후 도착한다고 직원이
 안내한다. 마중 나온 우경과 마이클을 만난다.
  ·우경은 고교졸업 후 미국 유학 그곳에서 정착. 결혼을 하여 홍콩으로 이주 어머니를 초대하여 관광을
 즐기면서도 기남은 두 딸 진경과 우경의 어린 시절 등을 회상한다.
 
3. 감상 내용 
 어릴 적 남의 집 식모로 살아온 기남은 홍콩에 있는 딸 우경의 집을 방문 손자 마이클과의 대화에서
한줄기 빛을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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