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꼽
저자 / 오쇼 라즈니쉬. 엮은이 / 박상준. 출판사 / 장원
1. 저자 및 작품 요점
인도에서 출생하여 어느 공원의 나무 아래에서 깨달음을 얻었다
1990년 1월 16일 "바다와 같이 무한하다"는 의미의 "오쇼 나즈니쉬"라는 이름을 남기고 영혼의 근원인 우주의 웃음
바다로 돌아갔다.

2. 작품 소개
천재
재주는 배우지 않으면 안된다. 재주있는 사람은 모방한다. 그는 천재를 모방한다
천재는 모방적이 아니라 독창적이다 좋은 말은 훌륭한 말처럼 보이기 위해 훈련된 말이다
그런 말은 흉륭한 말의 영혼을 갖고 있지 않으며, 단지 그 특성을 모방한 것 뿐이다
자비
자비란 무엇인가
꽃은 저절로 피어서 향기를 뿜는다
촛불은 저절로 빛을 밝혀 나누어주고
구름은 저절로 물을 가득 품었다가 지상에 뿌린다
그 밖에 뭘 하겠는가?
뿌리
그대는 꽃이 피는 까닭을 아는가?
나무는 뿌리에 있다 꽃은 뿌리에 의존한다 꽃은 뿌리의 그 깊은 줄기들이 드러내어 몸짓한 것.
뿌리를 알기 못하면 절대 나무를 알 수 없다 꽃 핌은 뿌리의 최후의 행위이다
뿌리는 근원이요 원천이다 뿌리는 꽃이 없이도 존재한다
그러나 꽃은 뿌리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
학자와 성자
세상에는 세 종류의 사람이있다
첫째로 뒤집어진 항아리와 같은 사람이있다 그런 사람에게는 아무리 답을 주어도 들어가지 않는다
그는 어떠한 답도 받아들이질 못한다
둘째로 바닥에 구멍이난 항아리와 같은 사람이있다 항아리는 똑바로 놓여 있지만 바닥에 구멍이 나있다
물을 아무리 퍼 담아도 곧 새어 나간다 그 항아리는 아무것도 담을 수 없다
셋째로 바닥에 구멍이 나지도 않고 거꾸로 놓이지도 않았지만 오물로 가득찬 항아리와 같은 사람이있다
그 항아리에는 물론 물을 담을수 있다
그러나 물이 들어가는 순간 그 물은 오염이 되어 버린다
모기
그대는 약을 먹어가며 언제까지나 잠을 잘 수 있다
계속 잠을 자고 싶다면 약이나, 술 또는 스스로 행복한 기분이 들도록 도와주는 화학약품 등이 유용할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할때 그대는 엄청남 기회를 상실할 것이다
행복은 결코 거런 것들을 통해 얻어 질수 없다
그대 진실로 행복해지고 싶다며 진짜 약을 먹어라
깨달음이란 이름의 약을.
행복한 사람
마음이 가난한자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자.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는 자.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는 자.
아무 것도 아닌 자.
나무들
작은 나무는 분명 작고, 큰 나무는 분명 크다
그러나 작은 나무는 작은 나무의 아름다움이 있고, 큰 나무는 큰 나무의 아름다움이 있다
큰 나무는 구름에 가깝고, 작은 나무는 땅에 가깝다
큰 나무는 큼에 기뻐하고 작은 나무는 작음에 기뻐한다
3. 감상 내용
주위에서 또는 일상에서
깨달음을 느낄 수 없는 우리의 삶속에서 그것을 일깨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한권의 작은 책속에서 깨달음이란 무한함을 느낄 수 있는 양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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