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설악산(울산바위) / 자연이 만든 비경을 조망하다..2013.08.27

속초 설악산 울산바위 780m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

울산바위는 설악산 북쪽에 자리잡고있는 아름다운 암봉으로 둘레가 4㎞가 넘는 거대한 화강암으로 30여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정상의 전망대까지는 관광객을 위헤 계단이 설치되어 있어 걸어 오르는 것이 가능하다. 백과사전

 

 

 

산행일시: 2013년 08월 28일 (수)

산행코스: 설악동-신흥사-개조암(흔들바위)-울산바위(780m)-원점회귀

산행거리: 7.6㎞

산행시간: 3시간 00분

 

이전에 수학여행 시 한번 왔던 곳으로 기억에도 없는 설악산 울산바위까지 산행길을 선택 가족과 함께 올랐다

 

설악동에 도착. 주차장에서 주차를 하고 건너편 권금성 방향의 능선을 담아본다 08:21

 

입구에 옛 고승의 부도탑이 자리 잡고 있다

 

 

 

권금성으로 운행되는 케이블카가 설치되어있다

 

신흥사 입구의 일주문

 

설악산 신흥사 통일대불 내원법당

 

거대한 불상 뒤에 오늘 가야 할 울산바위가 아침햇살에 조금 드려 난다

 

소공원에서 출발하여 신흥사 일주문을 지나 비선대 쪽으로 올라와 신흥사로 가는 길과 갈라진다

그곳에서 오른쪽 길로 들어선 후 신흥사 앞을 지나면 울산바위 바로 밑까지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외길이다

 

 

 

산자락에서 푸른 하늘 아래 멀리 울산바위 일부분이 모습을 드려낸다

 

편안한 소나무 숲 속 길이 걷기에 편하다

 

 

신흥사 앞을 지나 넓은 길로 잠시 오르며 다리를 건넌다. 오른쪽에 안양암이 있고 왼쪽의 계곡 옆으로 이어진다

안양암에서 5분 정도 더 가면 가동 휴게소라 부르는 음식점 서너 개가 모여있다

 

작은 전망대 바위에서 울산바위

 

 

산행길 곳곳에 다람쥐 녀석들이 다닌다 고구마 한 조각을 맛깔스럽게 먹고 있다

 

흔들바위. 가동 휴게소에서 계조암 까지는 10분 정도 거리이며 계조암에는 사람 혼자 밀어도 흔들리는 유명한

흔들바위가 있다. 흔들바위 앞에 서면 계조암 뒤로 펼쳐진 울산바위의 경관이 아주 빼어나다. 백과사전

 

계조암 뒤 목탁바위

 

 

 

계조암을 뒤로하고 다시 산행길을 나선다

 

 

 

전망대에서 울산바위

 

 

 

 

 

 

 

 

 

 

울산바위

이름은 3가지 설이 있는데 하나는 울타리같이 생겼다 하여"울산"이라는 설과 경남 울산의 지명을 딴 전설적인

이름이고 또 하나는 울산 즉 "우는산" 이라는 뜻의 우리말을 한자화 한 것이다. 비가 내리고 천등이 칠 때 산전체가

뇌성에 울리어 마치 산이 울고 하늘이 으르렁거리는 것 같으므로 일명 "천후산"이라고 하는 기록이 있다.  백과사전

 

 

울산바위 정상에서 음료를 파는 분에게 몇 장의 사진을 찍어달라 부탁하였다

 

 

 

 

울산바위 아래 미시령 길이 길게 널어서 있다

 

 

풍화혈

 

 

널어선 울산바위

 

울산바위의 정상 부근

 

 

 

설악의 능선들이 곳곳에서 드려 난다

 

힘든 오르막 계단길이지만 주변 곳곳에 비경을 즐기며 오르는 길이 힘들지 않다

 

소나무 사이로 정비된 탐방로

 

 

 

 

 

 

하산길에 들린 신흥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