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끼와 삶
칠월의 탄생
농촌의 작은 공간에 버려진 생활용품과 하찮은 폐 자재를 활용하여 그 속에 생명을 불어넣어 아름다운 자연으로 탄생시킨
작은 공간이다.
2020.07.24.(금)
이끼와 생명 -아주 작은 공원
장맛비가 오락가락 내리는 날. 한적한 시골마을에 우연이 들린 작은 공간
작가의 손끝에서 살아가는 생명의 탄생을 느끼며 첫 번째 이야기 속으로 들어선다
은하역에 도착
긴 철로 위엔 이끼를 품고 이미 폐선이 되어있고 건너편엔 시골마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잡초인 듯 아닌 듯 머위가
큰 잎을 드리우고 비를 맞는다
고사한 나무를 활용
하늘을 오르는 길이 열려있어 연방 그 길을 걸어 올라갈 듯한 기분이다
이끼 속에 이름오를 작은 생명이 돋아난다
석부작 속에서 이름 모를 작은 버섯과 다육이가 살아 숨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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