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4) 2023.09.06.(수)~2023.09.09.(토)
달랏 외.
여행 마지막 넷째 날. 어둠은 허겁지겁 시간을 삼키고 동행한 가방을 작은방에 옮길 때 무엇을 남겨두고 무엇을 가득 채워
가는지.. 오늘은 어디에서 추억을 만들지 기대감이 잠시나마 밀려온다
2023.09.09.(토)
호텔 (테라코타 리조트) · 조식 06:20~
달랏
마지막 일정이 시작되는 날. 아침에는 가을 기온을 느낄 수 있는 날씨에 잠시 소나무 숲 산책길을 걷고는 식당으로 간다
쇼핑 11:43~
달랏
풀어놓은 짐을 다시 챙겨 넣고 오늘 첫나들이 길 침향 판매소. 여행길에 항상 들리게 되는 쇼핑(판매소) 이럴 때 약간의
불편함이 다가 오지만 어쩔 수 없이 듣고 그냥 넘긴다
쇼핑 13:17~
달랏
노니 커피·잡화 등 차향이 그윽한 곳에서 잠시 쉬어간다
중식 14:13~
달랏
정원을 아름답게 꾸며놓은 식당에서 맛있는 음식으로 피로감을 달랜다
식당 앞 풍경. 도로 건너편에는 놀이공원인 듯하며 출렁다리가 놓여있다
이동 15:28~
나트랑
나트랑으로 이동 구불구불한 산길이라 차창밖의 풍경을 담기가 힘들다
쇼핑 00:00~
나트랑
신시가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깨끗한 건물 안으로 들어가 망고 등을 구입.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다.
마사지 19:30~
나트랑
마지막 일정으로 그동안 끌고 다닌 몸을 마사지로 조금이나마 피로감을 해결한다
석식 21:52~
나트랑
조금 늦은 시간이지만 피곤한 몸을 마사지로 달래고 한국인이 운영한다는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한다
식당 앞 포장마차와 자전거 투어를 운영하는 대기자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카톡에서(편집)
자전거 투어 10:12~
나트랑
이번 여행길의 마지막 일정으로 요란스러운 밤거리를 자전거에 몸을 싣고 거리를 달린다
야시장 10:20~
나트랑
자전거 투어 이후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는 밤거리를 걸어본다.
깜란 국제공항 11:05~
나트랑
여행일정을 마치고 공항에 도착. 시간적 여유로움에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며 진열된 상품을 구경하며 돌아다닌다
2023.09.10.(일)
김해 공항 06:30~
부산시 강서구 공항진입로 108
부산수영비행장의 이름으로 민간 노선을 운행, 지금의 위치로 이전하면서 김해국제공항으로 이름을 변경. 백과사전.
장시간 비행에 불편한 좌석이었는데 가이드의 도움으로 좌석변경 후 제법 깊은 수면을 취한다
잠에서 깨어나 창밖 아래에 도심의 모습을 보니 김해공항에 도착. 입국수속 후 3박 5일간의 베트남 여행을 마치고
또 다른 행복한 이음길로 접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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