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일의 즐거움
저자 / 헤르만 헤세. 옮김 / 두행숙. 출판사 / 이레
1. 저자 및 작품 요점
1877년 독일의 칼브에서 출생. 인도 출생의 어머니와 에스틀란트 출생이며 목사인 아버지로부터 동서양의 영향을 고루
물려받으면서 성장. 1904년「향수」를 발표 작가로서의 명성을 굳혔다. 1946년「유리알 유희」로 노벨문학을 수상.
그의 저서로는「수레바퀴 밑에서」「데미안」「지성과 사랑」등이 있으며 단편집, 시집, 우화집, 여행기 등이 있다.
2. 작품 소개
가지가 잘린 떡갈나무 -詩.
···수 천 번도 더 잘린 나뭇가지에서 나는
끈질기게 새 잎을 내민다.
오래된 나무를 슬퍼하며.
···나무의 거대한 시체가 정원 안에 누워있다.
그것은 꺾어져 내리면서 무수한 작고 어린 식물들을 깔려 죽게 만들었다.
가을의 시작 -詩.
·머지않아 나무는 헐벗고 정원은 텅 비겠지,
그저 야생의 포도송이만 집 주위에서 빛을 발하겠지
그리고 머지않아 그 역시 지고 말겠지.
늘 여름일 수 없으니! ···
한 조각의 땅에 책임을 느끼며.
·대지. 물. 공기.
사계절의 신성함에 대한 믿음이 있고 식물과 동물들이 지닌 생명의 힘에 대한 믿음이 있다.
잃어버린 고향처럼.
·그런 일(잡초를 뽑는 일)을 할 때는 물질적인 충동이나 사색으로부터 완전히 순수하게 벗어나게 됩니다.
잃어버린 고향처럼 -편지 중.
·땅과 식물을 상대로 일하는 것은 명상과 마찬가지로 영혼을 자유롭게 놓아주고 쉬게 해주는 것입니다.
3. 감상 내용
정원에서, 일상생활 속에서 꽃과 나무를 바라보고 채소를 가꾸며 그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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