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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나의**이야기/책 · 독서

나의 라임오렌지나무/J.M 바스콘셀로스..2023.10.04

by 송암. 2023. 10. 4.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저자 / J.M 바스콘셀로스.  옮김 / 박동원.  출판사 / 동녘 
 
1. 저자 및 작품 요점
 브라질 최고 작가로 손꼽히는 그는 1920년 리우지자네이루의 외곽에 위치한 방구시에서 출생.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그는 권투선수, 바나나 농장 인부, 야간업소 웨이트 등 다양한 직업을 전전하며 작가가 되기 위한 밑거름을 쌓았다.
그에게 가장 큰 성공을 가져다준  작품은 1968년에 발표한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였다.
 

 
2. 작품 소개
 1부. 때로는 크리스마스에도 악마 같은 아이가 태어난다. 
  1. 철드는 아이. -'제제'는 가난한 환경에서 태어나 '또또카'형으로부터 학교 가는 길 등을 배우며
 어릴 적 글을 읽고 총명함을 드러내며 자란다. 
  2. 어떤 라임오렌지나무. -제제는 동생 루이스를 돌보며 놀아준다. 이사할 집에 가서 누나와 형은 각자의
 자기 나무를 찜하고 제제도 라임오렌지나무를 자기 나무라한다. 글로리아 누나는
 ·이 나무는 아직 어리지만 자라면서 아주 멋진 오렌지 나무가 될 거야 그리고 너랑 함께 커 가는 거야.
  3. 가난에 찌든 손가락. -크리스마스 때 인형을 나눠준다는 소문에 제제는 누나의 만류에도 동생을
 데리고 나간다. 그런데 너무 늦게 도착하여 하나도 얻지 못하고 돌아온다.
 ·아빠를 원망한 말에 구두를 닦아 번돈으로 아빠에게 선물(담배)을 사드리고 용서를 빈다.  
  4. 작은 새, 학교 그리고 꽃. -나무와 대화를 나누고 마음속의 작은 새를 하늘로 날린다. 누나와 같이 간
 입학식, 매일 방과 후 밍기뉴(오렌지나무)를 찾아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얘기한다.
 ·가끔 선생님께선 생크림 빵을 사라고 저한테 돈을 주셨잖아요. 그렇지요?. 매일 주고 싶어도 네가 종종
 사라져 버렸어. 전 매일 받을 수가 없었어요. 왜, 간식을 가져오지 못하는 다른 애들이 있으니까요
 선생님께서 주신 돈으로 산 빵을 저보다 더 가난한 친구와 나눠 먹었어요.
  5. 네가 감옥에서 죽는 것을 보겠어. -거리를 거닐며 악보를 파는 '파니'의 '내가 감옥에서 죽는 것을 보겠어'
 라는 대목을 따라 부르며 배웠다. 매주 화요일은 악보상과 악보를 판다. 
 ·악보를 파는 아저씨는 계단 꼭대기에서 그가 외쳤다. "제제"넌 천사야!.


 2부. 아기 예수는 슬픔 속에서 태어났다.
  1. 박쥐. -제제는 누구도 하지 못한 포르투갈인 차량에 매달려(박쥐) 보기로 한다. 그러나 시동만 걸어둔
 차에 매달려 주인에게 발각되어 실패한다.
  2. 정복. -얼마 후 제제는 다리를 다친다. 그를 본 포르투갈인은 차에 태워 치료를 해주고 정답게 대한다
 ·포르투갈 사람은 아픔을 조금이나마 나누려는 듯 나를 힘껏 껴안아 주었다.
  3. 이런저런 이야기. -밍기뉴와 포르투갈인과의 만남을 통해 행복한 일상을 보낸다
 ·난 절대로 당신 곁을 떠나고 싶지 않아요. 당신도 알지요, 당신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사람이니까요.
  4. 잊을 수 없는 두 차례의 매. -누나에게 욕, 아빠를 위로한다며 이상한 노래를 불러 두 번을 심하게 맞는다.
 ·모두들 제 운명을 안고 태어나는 거야. 너도 마찬가지이고 제제 너는 다만 가끔씩 장난이 좀 심할 뿐이야.
  5. 엉뚱하고도 기분 좋은 부탁. -어느날 학교길에 포르투갈인을 만나 그간에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며
 의기소침하여 낚시를 가기로 한다.
 ·인생이란 생각처럼 쉬운 게 아니야···너를 엄마 아빠한테서 데려 울 수 없어 그건 옳은 일이 아니야.
  6. 사랑의 조각등 . -밍기뉴, 포르투갈 아저씨와 영화를 본 일상적인 이야기 등을 나눈다.
  7. 망가라치바. -포르투갈 아저씨는 망가라치바(열차)와의 충돌사고로 사망.
 ·매를 맞아서  생긴 아픔이 아니었다. 유리 조각에 찔린 곳을 바늘로 꿰맬 때의 느낌도 아니었다.
 아픔이란 가슴 전체가 모두 아린, 그런 것이었다.
  8. 늙어가는 나무들. -오렌지 나무는 흰꽃을 피우며 작별을 예고한다. 아빠는 직장을 구하고 다시 큰 집으로
 이사를 할 것이라고 한다.
  9. 마지막 고백. -제제가 48세 되는 해 그는 포르투갈인에게 편지를 보낸다
 "왜 아이들은 철이 들어야만 하나요"
 사랑하는 뽀르뚜가(포르투갈인) 저는 너무 일찍 철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3. 감상 내용 
 가난함이 가난함을 이해하고 남을 도우며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며 또한 장난꾸러기 주인공 '제제'.
한여름 더위와 차가운 겨울바람속에 심금을 울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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