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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나의**이야기/책 · 독서

같은 물을 마셔도 소에는 젖이 되고 뱀에게는 독이 된다/장순용..2024.02.18

by 송암. 2024. 2. 18.

같은 물을 마셔도 소에는 젖이되고 뱀에게는 독이 된다
저자 / 장순용.  출판사 / 고려원미디어
 
1. 저자 및 작품 요점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졸업. 5년 동안의 선원 생활에서 얻은 깨달음을 바탕으로 다수의 불교 명상 서적을 기획
저술.「붓다의 가르침」「선이란 무엇인가」 등을 저술하였다. 책의 내용은 대부분 대부분 우화와 비유,
짧은 교훈을 통한 진지한 돌봄을 돕기 위한 것들로 무지와 욕망을 되돌아볼 수 있기를..
 

 
2. 작품 소개
 1. 칼날 위에 꿀. 
  ·쾌락은 죽음 앞에서도 꿀을 찾는다 ·· 사람들은 쾌락에 탐착 하여 그것이 재앙인 줄 생각하지 못한다
  ·겉보다 속을 보아라 ·· 어리석은 사람은 그 겉만 보고 속에 있는 나쁜 것은 보지 못하며
 죄의 그물에 덮여 있으면서도 그것을 즐겁다 한다

 2. 인내만이 죄를 사르니.
  ·말없이 참는 자가 이긴다 ·· 위험에서 자기를 보호하듯 두려움에 떨고 있는 남들을 보호하고
 남이 나를 향해 불 같은 성질을 내도 돌이켜 스스로 침묵을 지켜라
  ·성내는 마음에 머물지 말라 ··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더라도 그 때문에 함부로 말하지 말라
 구태여 남의 흠 애써 찾아서 약점이나 단점을 들추지 말라

 3. 눈 밝은 사람은 장님과 같다.
  ·덧없는 것들 ·· 자기중심적으로 사물을 분별하는 것이 덧없는 일이다
  ·천 권의 책을 외운다 해도 ·· 그 속에 담긴 이치를 알지 못하면 무슨 이익이 있겠는가!

 4. 그림자를 때어놓지 못하듯.
  ·인연은 반드시 과보를 낳는다 ·· 이미 뿌려 놓은 인연의 씨앗은 영원히 썩지 않고 남아 있다
  ·장님 등불 지키기 ··  인연으로 모인 것은 마치 여관의 나그네가 아침에 일어나 이내 흩어지는 것과 같은
 것이다. 어리석기 때문에 미혹하고 얽매이기 때문에 집착한다.

 5. 어둠을 밝히는 달. 
  ·사랑하는 만큼 괴로움이 생긴다 ·· 사랑하는 자가 없으면 슬픔도 없나니 번뇌와 근심을 떠나고 싶은
 사람은 세상 어디에도 사랑하는 사람을 만들지 말라
  ·자비심이 최고의 공덕이다 ·· 하찮은 생명에게도 증오하는 마음 없이 자비롭다면 착한 사람이 된다

 6. 향 싼 종이에선 향내 나고. 
  ·성자의 길 ·· 바닥이 얕은 개울물은 소리를 내고 흐르지만 깊고 넓은 강물은 소리 없이 흐른다
  ·향 싼 종이에 향내 나고 ·· 현명한 이를 가까이하면 도의 뜻이 높아지고 우매한 이를 벗하면 재앙이 오는 것.
  ·파세나디 왕의 살 빼기 ·· 지혜로운 사람은 정신을 기르고 어리석은 사람은 몸을 기른다.

 7. 복을 지어 주는 지혜. 
  ·육신 ·· 육신을<내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무서운 묏자리만 넓혀 가며 헛된 삶을 되풀이한다.
  ·과거도 미래도 생각지 말라 ·· 과거는 생각지도 말고 미래를 원하지도 말라
 과거의 일은 이미 사라졌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다

 8. 계율에서 해탈까지. 
  ·천상보다는 열반에 들라 ··

 9. 아, 깨달음의 기쁨이여. 
  ·비구니가 된 기생 ··

 10. 현세의 행복을 위하여. 
  ·이기고 지는 것 ·· 싸움에 이기면 원수가 늘고 진 자는 괴로움에 잠자리까지 불편하다.
  이기고 지는 것, 둘 다 버리면 누우나 일어나나 항상 마음 편안 하리라.
  ·행복한 삶의 길 ·· 첫째 최선을 다하라, 둘째 재산을 잘 보호하라, 셋째 착한 친구를 사귀어라
 넷째 균형 있는 생활을 하라.
 
3. 감상 내용 
 ·부모의 은혜는 천지처럼 중하다 ·· "왼쪽 어깨에 아버지를 오른쪽 어깨에 어머니를 얹고 백 년 동안 다니면서
온갖 공양을 한다 해도 부모의 은혜는 갚지 못할 것입니다" 
 "욕심은 허망하기가 햇볕에 녹는 눈과 같다" 우리를 되돌아볼 수 있고 마음을 밝혀주는 불교 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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