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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나의**이야기/책 · 독서

풀밭 위의 식사/전경린..2024.11.9

by 송암. 2024. 11. 9.

풀밭 위의 식사
저자 / 전경린   출판사 / 문학동네
 
1. 저자 및 작품 요점
 199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사막의 달이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1996년염소를 모는 여자
한국일보 문학상여름휴가로 대한민국소설문학상 대상천사는 여기 머문다로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집바닷가 마지막 집장편소설아무 곳에도 없는 남자엄마의 산문집나비등 많은 작품이 있다.
 

 
2. 작품 소개
 1. 기현은 선·후배(인서·도훈)와 약속으로 대각선에 두 여자에게 눈길이 자주 간다 선배의 불참으로 넷이 합석하여
술을 마신다.
  ·기현은 술 취한 누경을 집을 바래다주면서 서로의 호흡을 느낀다.
  
 3. 처음 만났을 때 섬 여행의 제의가 있어 기현과 누경 둘만이 섬으로 떠나 해안 길을 거닐고 섬을 빠져나온다.

 5. 기현은 여행 이후 누경을 만나 약혼녀와의 이별 등을 이야기하고 누경은 상미를 만나 결혼이야기를 한다.
 누경은 아버지의 제삿날 집에서 해묵은 일기장을 해독하듯 읽어 본다.

 11. 누경은 미대 대학원에 입학하며 꿈속에서 마구 침범하는 죽은 아버지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곤욕스럽기만 했다
  ·학기 마지막 날 교수실 앞에서 서강주를 만나 그의 연구실에서 차를 마시고 2학기 개강 후 그를 두 번 마주치나 
 형식적인 인사를 나누고 스쳐갔다.

 14. 누경은 꿈에 아버지와 통화에서 누경과 결혼하면 이 세상에 다시 돌아올 수 있다는 말을 듣는다. 결혼식이
 열림쯤 잠에서 깨어나 소파에 쓰러진다. 누경은 꿈의 공포에 아침부터 집을 나와 강주에게 꿈이야기를 한다.

 18. 누경은 어릴 때부터 알아 온 엄마 사촌언니의 아들인 서강주에게서 아버지와 닮음을 느끼고 사랑을 하게 된다.
 그는 우리 집에서 자랐다 결혼을 하고 유학 후 내가 3학년 때  영문과 원어연극의 지도교수를 맡았었다.
  ·며칠 동안 누경은 온통 강주의 생각으로 가득 차며 눈이 내리는 날 그와 정선으로 1박이 2일간 여행을 떠난다.
  ·여행 후 강주와 누경은 매일 전화를 하며 자주 만나 식사와 사랑을 나누고 2주간 베를린 세미나 참석 후
 섬 여행을 약속한다.
 강주의 아내는 위암 수술을 받고 섬 여행의 제의에 누경은 이제 사적으로 만나지 않겠다고 한다.

 19. 서강주가 결혼할 때 누경은 16살 소녀 그는 꿈에 들판 끝까지 걸어가는 꿈을 꾸며 가슴속에 서강주만 남아
 있다는 일기를 쓰며 이후 오랫동안 일기는 쓰이지 않고 일 년 내내 친구 상미도 만나지 않았다.

 22. 기현의 방문으로 한 달 만에 재회하고 그는 여자에게 좋은 남자일 것이라는 감정을 느낀다.
  ·누경은 새벽 들길을 산책하고 유리공방을 들리며 한가롭게 보낸다.
  ·그녀는 정신과 의사로부터 기억을 앓는 병에 걸려 있고 열여섯 살의 기억을 글로 쓰 그 이름을 던져버려라 한다.

 27. 상미 도훈 인서 누경과 기현은 제주여행을 계획하며 여행길을 상상하고 기현은 누경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아도
 괜찮다며 먼 근처에서 그를 바라볼 것이라 한다.

3. 감상 내용 
 어릴 적엔 오빠로서 어른이 되어서는 그를 그리워하며 사랑하는 사람, 단 하루도 그녀의 생각 속에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으로 변해 현실의 가슴속에 남아있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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