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3. 나의**이야기/책 · 독서

한 남자 두 집/정희경..2025.03.01

by 송암. 2025. 3. 1.

한 남자 두 집
저자 / 정희경.  출판사 / 지상사
  
1. 저자 및 작품 요점
 1947년 서울 출생. 연세대 국문학과 졸업. 학창 시절 소설을 전공하였으나 철학을 전공한 남편의 반대로 글쓰기를 중단.

삼십 년 만에 남편의 이십오 년 된 여자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자신의 심정을 토해내기 시작. 저서로「시앗」이 있다.
 

 

2. 작품 소개
 1. 불륜
  ·삼십팔 년의 결혼 생활. 서영은 이혼 후 방치한 시간에서 벗어나 혜인의 커피숍 운영 요청을 받는다

 육십삼 세의 나이에 혼자 버려진 느낌이나 새롭게 태어난다 혜인의 가계에 경석의 본처가 난동을 부린다.
 2. 그 남자①
  ·남편 강인수의 집안은 부인이 둘이었다. 모든 집안일은 서영에게 맡기고 지연과 어울리며 민우보다 큰아들
 민석에게 더 관심을 가진다.
 3. 그 여자
  ·봄비 내리는 토요일. 지연의 전화를 받고 나간다. 인수가 술에 취하면 서영과 민우를 공격하고 지연의 집에서
 인수를 데리고 온다.
 4. 첫사랑
  ·서영은 춘천의 대학에 입학. 국문과로 전과하며 건축학도 준혁을 만난다. 어머님의 반대와 인애의 권유로
 오빠 인수를 만난다. 부산으로 도망간 서영과 준혁은 붙들려 집에 오고 그녀는 편입학을 한다 
 5. 그들
  ·지연의 존재를 안다. 삼 년 만에 인정을 하고 글을 쓰기 시작한다.


 6.  맏며느리
  ·형이 집을 나가 인수가 맏아들 노릇을 했고 서영은 맏며느리로서 시할머니의 장례, 시어머니 사망 이후 홀시아버지를
 모셨고 시동생들을 챙겼다.
 7. 그 남자 ②
  ·서영에게 첩의 전화번호를 자주 묻고 인수는 두 여자에게 사랑받기를 원했다.  
 8. 사랑
  ·준혁이 돌아왔다는 소식에 고교시절 독서 클럽에서 첫 만남을 떠올리며 늘 가슴 한 편을 아리게 하는 존재였다
 커피숍 알바생에게 준혁은 명함을 건네며 전화를 달라는 부탁을 한다.
 9. 그 남자③
  ·술에 취하면 인수는 지연을 찾았고 둘은 여행 갈 준비를 한다. 
 10. 옐로카드
  ·셋은 안면도로 여행을 간다. 서영은 인수를 좋아할 때 추진력이 있다고 했는데 싫어하니 오만함을 느끼고
 세 번의 반칙으로 옐로카드를 건넨다. 인수와 결별 계획.


 11. 출판
  ·'시앗' 에세이집 출판. 쉰아홉 번째 생일날 민우와 셋이 앉아 인수는 드라마로 제작되는 것을 극구 반대하였다
 12. 재회
  ·영식과 경희의 결혼식에 준혁을 만날지 몰라 망설이다 간다. 준혁이 지난달 결혼 했다며 아내를 소개하자
 서영은 자신의 이기심에 당황한다. 그리고 삼십 년 만에 만남에서 춘천여행을 약속한다.
 13. 시앗
  ·출판 이후 시집 식구들 모두가 등을 돌리고 이혼을 꿈꾼다. 인수와 지연은 여행을 자주 다녔다
 14. 추억여행
  ·서영은 준혁과 춘천 여행에 옛날로 돌아가 다니던 길을 걸으며 지난 시절을 회상한다. 그리고 용유도 여행을 꿈꾼다 
 15. 동행
  ·크리스마스이브날 친구들과의 만남을 가지고 준혁은 옛 날로 돌아갈 수 없지만 새로 시작하자는 말을 한다.


 16. 남자 육십 대
  ·인수는 정년퇴직 후 외출 시모든 것을 서영에게 묻는다. 마트의 풍경에서 우리는 어떤 축에 속할까 서영은 생각한다
 17. 환갑
  ·민우가 환갑 선물로 온천 여행을 제의하나 거절하고 노트북을 선물한다. 환갑 날 며느리가 음식을 준비했다 
 18. 필요악
  ·인수의 당뇨 치료차 병원에 동행하며 약을 챙겨 지연의 집으로 간다.
 19. 바람
  ·인수는 동생 인애의 생일에 관심을 가진다. 아침 식탁에서 인수는 바람난 여자 이야기에 열을 올린다
  ·서영은 언니네의 일본 여행으로 아버지를 모시고 보리밥 뷔페로 간다. 
 20. 삭제
  ·남편을 빼앗긴 서영의 삶은 지옥 체험과 같아 모든 걸 다 버리고 새로운 세상으로 나가고 싶었다.


 21. 생일
  ·준혁의 이사 후 저녁 식사 초대.  서영은 앨범에 이십 대에  젊은 자신의 모습을 본다
  ·이혼 후 처음 맞는 생일날 준혁의 전화를 받는다 
 22. 상념
  ·꽃 소식에 여행을 가고 싶어 하며 소식이 없는 민석 민우의 행복에 방해가 되고 싶지 않았다.
 친구들은 준혁과의 만남을 응원하나 서영은 더 이상 욕심을 내지 않으려 한다
 23. 봄
  ·서영은 인수의 행복을 빌었고 준혁은 매일 아침 안부 전화를 한다. 
 24. 초대
  ·경희의 저녁초대에 준혁을 만나고 다음 달 소설 출판계획을 말한다. 출판 이후 시집으로부터 지탄을 받는다
 25. 재기
  ·서영은 과거에 집착하지 않으며 '상흔'이라는 소설을 출판. 준혁과 용유도 여행을 떠나 바닷가를 걸으며
 지난날을 회상한다.


 26. 연극
  ·준혁의 미국 출장으로 서영은 허전함을 느낀다. 준혁의 생일날 일일아내 역할을 한다. 그리고 미국지사 발령으로
결혼을 요청하며 2년 후 이야기 하자한다. 
 27. 이별여행
  ·준혁이 미국 가기 전 해운대로 여행을 떠나고 준혁을 기다릴 것이라며
 세심함에 서영은 놀란다. 준혁을 보내고 서영은 '재회'라는 소설을 쓰며 여행도 다니고 자신을 세우기로 했다.

3. 감상 내용 
 '시앗'의 등장으로 벌어지는 서영의 황혼 이혼. 결혼 시절 받았던 온갖 일들을 첫사랑 준혁을 만나면서 조금씩
잊혀 가고 잠시의 행복감에 젖어든다. 하지만 그도 잠시 뿐 다시 혼자 남은 서영은 집필과 여행 며느리의 연락으로
자신을 찾아간다.

댓글


img[src*="new_ico_1"]{filter: sepia(100%) hue-rotate(-45deg) saturate(1000%) contrast(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