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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등산**산길/『山行』산행 · 산길

함양 황석산 / 겨울이 내려 앉은 숲길에 내 작은 발자국을 남긴다..2008.11.29

by 송암. 2008. 11. 29.

함양 황석산 1,190m

경남 함양군 서하면, 안의면

백두대간 줄기에서 뻗어 내린 네 개의 산 기백·금원·거망·황석 가운데 가장 끝자락에 흡사 비수처럼 솟구친 이봉우리는

덕유산에서도 선명하게 보인다 가을 철에는 거망에서 황석으로 이어지는 광활한 억새밭이 장관이다.

황석산과 기백산 사이에는 그 유명한 용추계곡이 있다. 정상에 두 개의 커다란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다. 백과사전

 

 

산행일자: 2008년 11월 29일 (토)

산행코스: 우전마을-신등산로-피바위-황석산성(남문)-정상(동문)-우전마을(원점회귀)

산행거리: 00㎞

행시간: 00시간 00분

 

길옆 작은 공간에 주차를하고  눈내린 임도길을 따라 잠시 오른다

 

오늘 휴가인데 어디로갈까 한참을 망설이다 함양 황석산으로 결정하고 길을 나섰다.우전마을에 도착하여 주차하고

산행을 할려다.혹시나 하여 지나가는 할머니께 등산길을 묻자 임도길을 이용 2Km정도 더 가서 주차를 하라고 하셨다

그만큼 시간을 벌었다 

 

평일이라 그런지 등산객은 중년의 부부밖에 없었다. 산행길 내내 날씨도 제법 춥고 등산객도 없어 스산하다

 

 

 

피바위 선조30년에 조선을 침략한 왜군이 이곳 황석산을 공격해왔다. 중과부적으로 황석산성은 함락되고 꽃다운

여인들이 줄줄이 벼랑으로 몸을 던졌으니 이 어찌 한스러운 비극이 아니겠는가 그때의 많은 부녀자들이 흘린 피로 벼랑

아래의 바위가 붉게 물들었다 그 혼혈은 남아있어 이바위를 피바위라 한다  -안내판

 

 

 

 

 

 

 

 

 

황석산성 소백산맥을 가로지르는 육십령으로 통하는 요새지에 축조된 고려시대부터의 옛 성이다. 황석산의 봉우리와

계곡의 지형을 이용하여 쌓은 포곡식(包谷式) 산성으로, 조선 초에 수축하였고 임진왜란 때에는 왜군과 큰 싸움이

있었던 곳이다. 백과사전

 

황석산 남문을 올라 산성길을 걷는다

 

 

 

 

산성길을 걸으며 드려나는 황석산 정상능선을 담아본다

 

 

 

 

 

 

 

 

 

 

정상아래 황석산 남봉의 모습

 

 

 

 

황석산성의 동문

 

계단길을 따라 정상으로 오른다

 

정상에서 남봉방향의 산성을 담아본다

 

올라온 우전 마을 방향

 

 

 

 

 

 

 

 

 

산성길을 걸어 남문을 내려선다

 

 

 

피바위의 안내문 -(수정)

 

 

 

 

등산로입구 제방아래 잔설이 내린 정자의 모습을 담아보고 혼자만의 산행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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