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은 갔지만 보내지 아니 하였습니다
저자 / 권오중 외. 출판사 / 책공방 우공이산
1. 저자 및 작품 요점
청정회는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출신 정치 자원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참여정부「청와대 출신 정치인 모임회」
의 줄인 표현이다. 청정회는 고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과 참여정부의 가치를 계승하는 회원들이 모여 새로운
정치문화를 만들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08년 봄에 발족하였다.
1.작품 소개
1. 남북의 땅 길을 연 대통령-김영배 “평화를 여는 길. 번영으로 가는 길”
정상회담의 의미와 대통령의 의지를 함축해서 표현한 이 문구를 가만히 들여다보던
대통령이 말문을 열었다
“그런데 왜 평화를 여는 길인가? 이미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여셨잖아“ 하더니 문안을 바꿔 적기 시작했다
“평화를 다지는 길. 번영으로 가는 길”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겸손했던 노 대통령은 글귀 한 구절에서도 자신을 낮출 줄 아는 사람 이었다.
2. 친구같고 이웃같은 대통령-김정섭
청와대 비서동에서 본관까지 걸어서 3분이상 걸리게 떨어져있는 것도
권의주의적 발상이라는게 대통령의 생각이었다
참여정부 청와대 직원들은 대통령은 수시로 만날 수 있게 되었고 일반관람객들도 대통령 차량과
마주치면 사진도 찍고 대화도 할 수 있게 되었다.
3. 농부는 밭을 탓하지 않는다-서갑원
그는 DJ가 대통령에 당선되어야만 한국 정치의 지역 구도를 타파할 수 있다고 굳게 믿고 있었던 것이다
“농부는 밭을 탓하지 않는다”는 뚝심과 불굴의 정신을 고스란히 느낄수 있었다.
4. 대통령도 자기마음대로 할 수 었었다-홍준일
정권만 잡으면 모든 것을 다 할수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그것은 환상 이었다
국가의 비전과 정책은 정권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든든한 국민의 지지와 소통이라는 어려운 과정을 넘어야 한다
뛰어난 한명의 지도자 보다는 깨어있는 시민과 조직된 힘이 바로
대통령이 꿈꾸던 “사람 사는 세상”으로 가는 징검다리가 될것이다
3. 감상 내용
사람들이 살아가기에 아름다운 세상을 꿈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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