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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등산**산길/『智異山』지리산

백무동-한신지곡-장터목 / 작은 폭포수를 즐기며 원시림 속으로 걷다..2011.06.19

by 송암. 2011. 6. 20.

지리산 한신지곡  1,653m

경남 함양군 마천면 백무동계곡.

백무동 위에서 세석까지 흐르는 본류 외에도 장터목 방향에서 흐르는 한신지계곡 등 4갈래의 물줄기가 엄천으로 흘러

남강 상류를 이룬다. 본류는 촛대봉과 영신봉 사이의 협곡을 흘러 가네 소폭포에서 한신지 계곡과 합류한다. 지리산

계곡 가운데 폭포를 가장 많이 끼고 있으며, 지리산 등반 코스 중 가장 아름다운 코스로 알려져 있다. 가네소폭포

아래부터 본류까지 오층 폭포와 한신폭포를 따라 세석으로 흐르고, 내림 폭포를 따라 장터목으로 이어지는 한신

지계곡이 흐른다. 백과사전

 

 

산행일자: 2011년 06월 19일 (일)

산행코스: 백무동-첫나들이폭포-가내소폭포-한신지곡-천령폭포-내림폭포-장터목-망바위-소지봉-참샘-백무동

산행거리: 16㎞

산행시간: 7시간 55분

 

탐방안내소를 지나 백무동 마을 끝자락 산행 초입 08:13

 

초입 계곡 옆 산길을 따라 걷는 동행인의 모습을 담아본다

 

한신 주곡

 

오늘 처음 맞이하는 폭포, 첫나들이 폭포 08:36

 

 

첫나들이 폭포 위 계곡을 가로지른 목교

 

 

첫나들이 폭포 위 목교

 

이젠 초록으로 계곡이 조금씩 덮여간다

 

계곡을 가로지른 철교

 

계곡의 작은 폭포도 담아보고

 

가내소 폭포 09:07

 

 

가내소 폭포를 올라와 주 등산로에서 이젠 한신 지곡으로 들어가야 한다..

숲 속에 아스라이 남은 발자국을 따라 들어간다  09:15

 

한신 지곡의 첫 폭포인 이름 없는 작은 폭포가 반긴다

 

 

계곡 옆 이전의 등산길임을 알리는 철계단

아직 그대로 남아있어 간간이 오가는 산행인들을 잠시나마 편안함을 해준다

 

철계단 아래 작은 물줄기

 

한참 올라와 널따란 바위에서 휴식을 하면서

 

쉼 없이 흐르는 물줄기가 조금의 땀을 식힌다

 

이전 수많은 산꾼들이 오고 갔을 등산길이 산죽으로 덮여 조금씩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아간다

 

길옆에서 고개 숙인 나도수정초 10:05

 

한신 지곡

 

울창한 숲으로 덮인 계곡

간간이 붙어있는 표시 깃을 따라 이리저리 계곡을 걷는다

 

계곡의 작은 폭포수가 하나하나 드러난다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길을 따라 피곤한 줄 모르고 오른다

 

 

 

 

 

천령 폭포 10:53

수량이 적어서인지 웅장함은 없으나 끝없이 물줄기를 토해낸다

 

 

잠시의 휴식을 뒤로하고 발길을 재촉한다

 

한신 지곡 합수부에서 왼쪽 장터목 방향 오른쪽 연하봉 방향이다, 우리는 장터목 방향으로 진행한다

내림 폭포 11:30

비가 오지 않아서인지 폭포수 줄기를 찾을 수 없을 정도다

 

 

 

 

내림 폭포 상부의 모습

 

 

폭포수 길을 오르는 산객

 

자주종덩굴이 곱게 자리 잡고 있다

 

한신지 계곡의 상류

 

장군(대) 바위에서 12:04

 

한신 지계곡의 마지막 함양 폭포. 수량이 적어 아쉬움을 뒤로하고 오른다 12:13

 

앵초가 가쁜 숨을 잠시 쉬어가게 한다 12:30

 

원시림 숲 속을 걷는 듯 작은 길을 걷는다

 

아스라이 남은 등산길을 따라

 

산행길 곳곳이 습지대로 눈개승마가 여름을 즐기려고 분주하다

 

장터목 산장 13:57

 

 

장터목 산장에서 올라온 한신 지계곡을 담아본다

 

장터목에서 천왕봉 가는 길을 뒤로하고 참샘으로 하산을 한다

 

하산길 세석으로 이어지는 능선

 

나무데크길

 

망바위

 

소지봉 14:52

 

속 빈 나무 강한 비바람에 얼마나 버틸는지..

 

참샘에서 잠시 쉬고 이내 하산길에 나선다

 

하동바위 앞다리

 

백무동 날머리

 

친구와 나선 한신 지계곡 산행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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