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천왕봉 1,915m
전북 남원시 전남 구례군 경남 산청군, 하동군 함양군
남한 내륙의 최고봉인 천왕봉을 주봉으로 하는 지리산은 서쪽 끝의 노고단 서쪽 중앙의 반야봉 등 3봉을 중심으로 하여
동서로 100여 리의 거대한 산악군을 형성한다. 1967년 국립공원 제1호로 지정되었다. 백과사전
산행일시: 2011. 12. 03. (토)
산행코스: 중산리-법계사-천왕봉-중산리(원점회귀)
산행거리: 10.8㎞
산행시간: 8시간 20분
어제부터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였지만 지리산에 눈이 오겠지하며 나섰다. 중산리 야영장 입구에서 드러내지 않는
천왕봉을 담아본다 08:16
초입 계곡을 따라 걷는 산행길. 비가 와서인지 제법 많은 물이 흘러 그 소리가 요란하다
칼바위
장터목 / 법계사로 이어지는 갈림길. 채비를 다시 하고 산행길을 나선다
아침 햇살 속에 한산한 산행길이 아직은 여유롭다
한참을 제법 오르막길을 오르고 망바위에 쉬어가며.. 09:23
망바위 옆 바위에서 올라온 중산리와 옆 계곡에 운무가 내려앉아 있다
지리산 능선은 구름에 묻혀 아직도 드려내지 않는다
산행길 옆 바위 형제가 앞선 어느 산행인을 맞이하는 듯하다
법계사 아래 제법 눈이 내려 산죽은 눈으로 덮여버렸다
법계사와 뒤 능선 눈이 제법 내린 듯 하얀색으로 감춰있다
헬기장에서 아래 연기처럼 피어오르는 운무
로타리산장 앞 바위 09:55
길옆 법계사의 일주문만 고요하다 10:09
법계사 위 계단길
너럭바위에서 중산리
너럭바위 길
계단길에 제법 눈이 쌓여 이젠 산행길이 조심스럽다
돌길에 눈길이라 미끄럽다
가지에 줄을 서 내려앉은 눈
갑자기 먹구름이 물려온다
힘겨운 계단길이 연속이다
눈길, 돌길에 점점 힘에 겹다
개선문 아래 오르막길
개선문 11:01
개선문 바위 위
개선문을 돌아 나선 길
뒤돌아 보아도 친구(동행인)는 보이질 않는다. 나중에 알았는데 배가 너무 고파 김밥을 먹는다고 늦었다네..
쉼 없이 한발 한발 오르는 앞선 산행인의 모습
눈을 뒤집어쓴 구상나무. 그들은 힘들겠지만 보는 이는 아름답기만 하다
산행길 옆 우뚝 솟은 바위 11:09
눈길 하늘을 치솟은 나무다리 11:14
힘겨운 구상나무 11:19
산행길 옆 눈 덮인 철쭉나무가 힘겨워 보인다
천왕샘 암벽 위 고드름이 주렁주렁 매달려있다
첨왕샘 부근의 설경 11:26
눈을 덮어쓴 구상나무를 바라보며 걷는 산행길이 즐거움을 더 한다
천왕샘 앞 구상나무
천왕샘 11:28
천왕샘부근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계단길을 오른다
천왕샘 부근 11:29
천왕샘 위 계단길을 오르며 계단옆 설경의 모습을 담아본다 11:29
천왕샘 위 계단길
바위 위 능선 11:33
눈의 힘을 이기지 못하고 고개숙인 나뭇가지
운무속에 구상나무
차가운 날씨인데도 길옆 구상나무의 아름다움을 담느라 추운 줄도 모른다 11:35
암벽 틈에 소나무가 눈을 맞고 힘에 겨운 듯 바위에 기대어있다
천왕봉의 표지석 11:45
어느 산행인에게 인증삿 한 장을 부탁하였다 11:47
천왕봉에서 법계사 방향
장터목으로 가는 길
천왕봉에서 중봉으로 가는 갈림길
아직도 친구는 올라오지 않는다,,,, 천왕봉 아래 바위 12:13
하산길에 설경 12:23
눈 속에 아름다운 데크길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늘어진 구상나무
계단길 옆 구상나무가 눈 산행의 아름다움을 더한다
천왕샘 위 12:31
천왕샘 12:35
간간이 구름 속에서 햇살이 드려 난다 그 시간에 맞추어 설경을 담아본다
환상적인 눈꽃에 추위와 피곤함을 잊고 열심히 카메라에 담아본다
간간이 햇살이 드려 난다
고사목에 꽃이 피었다
하산길의 계단
바위 위 하얀 눈이 조화롭다
눈 속에 고독한 고사목
하산길의 개선문 13:00
능선의 바위와 구상나무
하산길 햇살 아래 한국의 산하 13:07
너럭바위에서 중산리 방향
간간이 햇살이 드러난 능선
구름 아래 늘어선 산맥 13:23
헬기장에서 건너편 능선 13:23
법계사 앞 헬기장에서 구름 속에 천왕봉 15:49
산행 날머리 안내소 앞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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