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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등산**산길/『智異山』지리산

중산리-천왕봉 / 눈꽃속의 황홀함을 느끼며 지리 설경에 빠지다..2011.12.03

by 송암. 2011. 12. 3.

지리산 천왕봉 1,915m

전북 남원시 전남 구례군 경남 산청군, 하동군 함양군

남한 내륙의 최고봉인 천왕봉을 주봉으로 하는 지리산은 서쪽 끝의 노고단 서쪽 중앙의 반야봉 등 3봉을 중심으로 하여

동서로 100여 리의 거대한 산악군을 형성한다. 1967년 국립공원 제1호로 지정되었다. 백과사전   

 

 

 

산행일시: 2011. 12. 03. (토)

산행코스: 중산리-법계사-천왕봉-중산리(원점회귀)

산행거리: 10.8㎞

산행시간: 8시간 20분

 

어제부터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였지만 지리산에 눈이 오겠지하며 나섰다. 산리 야영장 입구에서 드러내지 않는

천왕봉을 담아본다 08:16

 

초입 계곡을 따라 걷는 산행길. 비가 와서인지 제법 많은 물이 흘러 그 소리가 요란하다

 

칼바위

 

장터목 / 법계사로 이어지는 갈림길. 채비를 다시 하고 산행길을 나선다

 

아침 햇살 속에 한산한 산행길이 아직은 여유롭다

 

한참을 제법 오르막길을 오르고 망바위에 쉬어가며.. 09:23

 

망바위 옆 바위에서 올라온 중산리와 옆 계곡에 운무가 내려앉아 있다

 

지리산 능선은 구름에 묻혀 아직도 드려내지 않는다

 

산행길 옆 바위 형제가 앞선 어느 산행인을 맞이하는 듯하다

 

법계사 아래 제법 눈이 내려 산죽은 눈으로 덮여버렸다

 

 

법계사와 뒤 능선 눈이 제법 내린 듯 하얀색으로 감춰있다

 

헬기장에서 아래 연기처럼 피어오르는 운무

 

로타리산장 앞 바위 09:55 

 

길옆  법계사의 일주문만 고요하다 10:09

 

법계사 위 계단길 

 

 

너럭바위에서 중산리

 

너럭바위 길 

 

계단길에 제법 눈이 쌓여 이젠 산행길이 조심스럽다 

 

돌길에 눈길이라 미끄럽다

 

가지에 줄을 서 내려앉은 눈 

 

갑자기 먹구름이 물려온다

 

힘겨운 계단길이 연속이다

 

눈길, 돌길에 점점 힘에 겹다

 

개선문 아래 오르막길

 

개선문 11:01

 

개선문 바위 위 

 

개선문을 돌아 나선 길 

 

뒤돌아 보아도 친구(동행인)는 보이질 않는다. 나중에 알았는데 배가 너무 고파 김밥을 먹는다고 늦었다네.. 

 

쉼 없이 한발 한발 오르는 앞선 산행인의 모습 

 

눈을 뒤집어쓴 구상나무.  그들은 힘들겠지만 보는 이는 아름답기만 하다 

 

산행길 옆 우뚝 솟은 바위 11:09 

 

눈길 하늘을 치솟은 나무다리 11:14 

 

힘겨운 구상나무 11:19

 

 

산행길 옆 눈 덮인 철쭉나무가 힘겨워 보인다

 

천왕샘 암벽 위 고드름이 주렁주렁 매달려있다

 

첨왕샘 부근의 설경 11:26

 

눈을 덮어쓴 구상나무를 바라보며 걷는 산행길이 즐거움을 더 한다

 

천왕샘 앞 구상나무

 

천왕샘 11:28

 

천왕샘부근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계단길을 오른다

 

천왕샘 부근 11:29

 

천왕샘 위 계단길을 오르며 계단옆 설경의 모습을 담아본다 11:29

 

천왕샘 위 계단길

 

바위 위 능선 11:33

 

눈의 힘을 이기지 못하고 고개숙인 나뭇가지

 

운무속에 구상나무

 

차가운 날씨인데도 길옆 구상나무의 아름다움을 담느라 추운 줄도 모른다  11:35

 

암벽 틈에 소나무가 눈을 맞고 힘에 겨운 듯 바위에 기대어있다

 

천왕봉의 표지석 11:45

 

어느 산행인에게  인증삿 한 장을 부탁하였다 11:47 

 

 

천왕봉에서 법계사 방향

 

장터목으로 가는 길

 

천왕봉에서 중봉으로 가는 갈림길

 

아직도 친구는 올라오지 않는다,,,, 천왕봉 아래 바위 12:13

 

하산길에 설경 12:23

 

 

 

 

 

눈 속에 아름다운 데크길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늘어진 구상나무

 

 

계단길 옆 구상나무가 눈 산행의 아름다움을 더한다 

 

천왕샘 위 12:31 

 

천왕샘 12:35 

 

 

간간이 구름 속에서 햇살이 드려 난다 그 시간에 맞추어 설경을 담아본다

 

 

 

 

환상적인 눈꽃에 추위와 피곤함을 잊고 열심히 카메라에 담아본다

 

간간이 햇살이 드려 난다

 

 

고사목에 꽃이 피었다

 

하산길의 계단

 

 

 

바위 위 하얀 눈이 조화롭다

 

눈 속에 고독한 고사목 

 

 

하산길의 개선문 13:00

 

능선의 바위와 구상나무

 

 

하산길 햇살 아래 한국의 산하 13:07 

 

너럭바위에서 중산리 방향

 

간간이 햇살이 드러난 능선

 

구름 아래 늘어선 산맥 13:23 

 

헬기장에서 건너편 능선 13:23 

 

법계사 앞 헬기장에서 구름 속에 천왕봉 15:49

 

산행 날머리 안내소 앞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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