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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등산**산길/『智異山』지리산

거림-세석-촛대봉 / 거대한 밀림속에서 불어오는 숲속 바람에 쉬원함을 느끼다..2014.06.06

by 송암. 2014. 6. 7.

지리산 촛대봉 1,703m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과 함양군 마천면 경계에 있는 지리산의 봉우리

지리산의 최대 고원지대인 세석평전 동쪽에 솟아 있는 봉우리로, 봉우리 모양이 마치 촛농이 흘르내린 듯하여 촛대봉

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진다. 철쭉이 피는 계절에 촛대봉에서 내려다보는 세석평전의 모습이 장관이다. 백과사전

 

 

산행일시: 2014년 06월 06일 (금)

산행코스: 거림-천팔교-북해도교-세석교-갈림길(삼신봉)-세석-촛대봉-원점회귀

산행거리: 14㎞

산행시간: 4시 00분

 

상가입구 주차장에 도착하자 제법 많은 이들이 산행를 나섰는지 많은 차량이 주차되어있다

주차 후 간단한 채비를 서두르고 길을 나서며 작은 다리에서 도장골의 물줄기를 담아본다

 

탐방안내소 입구

 

오늘도 혼자 걷는 산행이다

며칠전 비가와서 길옆 계곡의 물소리가 요란스럽고 산속의  산새들은 아침 햇살에 무어라 열심히 지져긴다

그 소리 벗삼아 오늘도 한발한발 길을 나선다  

 

등산로 옆. 잠시 계곡으로 내려가 작은 물줄기를 담아본다

 

 

숲속에 산죽이 널어서 동행을 한다

 

 

 

 

 

 

 

 

 

한참을 오르자 천팔교

 

거림계곡의 무명폭포 

 

 

 

북해도교를 지나며..

 

 

제법 힘든 오르막길이다. 그래도 등산로가 정비되어 좀 나은 거 같다

 

 

오르막 길을 올라 이전 샘터에서 잠시 쉬어가며,, 

 

 

 

 

 

전망대에서 지리산 남부 능선속에 삼신봉을 담아본다

 

 

세석교

 

거림에서 세석으로 가는 거림계곡의 마지막 지류

 

 

 

세석산장아래 의신/세석/거림으로 이어지는 갈림길

 

 

세석산장에서 눈앞에 펼쳐진 평전의 모습

몇번을 세석평원의 철쭉을 보기위해 산행을 나셨으나 한번도 재대로 구경을 하지 못하였다. 오늘도 역시 꽝이다

몇일전 내린 비때문인지 많이 떨어져 버렸다. 잠시 물한모금을 하고 촛대봉으로 나셨다   

 

촛대봉으로 가는 습지대의 데크길. 주변에 동의나물, 왜갓냉이 등  봄꽃들이 화사하게 얼굴을 내밀고 있다

 

 

촛대봉에서 안개속에 세석산장

 

촛대봉의 괴암. 좀전까지 맑은 날씨였는데 짙은 안개 구름으로 천왕봉은 조망되지 않는다  

 

 

 

 

 

세석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올라온 거림길로 하산을 한다

힘들게 오른 길이 었는데.. 위에서 보니 제법 운치있는 길이다

 

곳곳에 감쳐진 작은 물줄기를 담으며 ,,,피곤한줄 모르고 하산을 한다 

 

 

 

 

 

 

 

 

 

아늑한 숲길을 걸으며..

 

 

 

 

길상암 앞 작은 다리를 건너며 오늘 산행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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