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천왕봉 1,915m
전북 남원시 전남 구례군 경남 산청군, 하동군 함양군
남한 내륙의 최고봉인 천왕봉을 주봉으로 하는 지리산은 서쪽 끝의 노고단 서쪽 중앙의 반야봉 등 3봉을 중심으로 하여
동서로 100여리의 거대한 산악군을 형성한다. 1967년 국립공원 제1호로 지정되었다. 백과사전
산행일시: 2015년 01월 03일
산행코스: 중산리(620m)-칼바위-법계사(1,380m)-개선문(1,660m)-천왕봉(1,915m) 원점회귀
산행거리: 10.8㎞
산행시간: 7시간 40분
야영장입구 법계교에서 가야할 천왕봉이 햇살에 드려난다 07:48
하늘을 통하는 길로 들어선다
겨울날 봄의 기운을 느끼게하는 날씨다
아내와 아이둘을 데리고 지리산 가족산행길에 나섰다. 추울것이라던 날씨는 더울 정도로 따뜻하다
처음 출발할때엔 과연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의문이었지만 아내와 아이둘은 10년만에 천왕봉을 밟고왔다
산행초입 계곡옆 길을 따라 숲길을 오른다
칼바위를 배경삼아
장터목/법계사로가는 갈림길. 눈길이라 아이젠을 착용하고 법계사 방향의 길로 들어선다
망바위에서 맑은 하늘아래 천왕봉을 담아본다
망바위 앞 능선
망바위. 제법가파른 오르막을 올라와 잠시 숨을 고른다
추운겨울 눈덮인 바위위의 소나무
법계사앞 헬기장에서 지리능선을 담아본다
헬기장에서 천왕봉
로타리대피소 앞 바위
로타리대피소. 얼마전 산행시 텅비어있던 대피소가 오늘은 만원이다.
겨우 벤취한켠에 자리잡아 커피한잔을 마시고 다시 길을 나선다 10:00
법계사
계곡아래 출발한 중산리와 남해안 바다가 조망된다
너럭바위에서
겹겹이 쌓여진 작은 산능선
개선문 10:58
힘들게 오르며 개선문에서
작은 조망처에서 중산리 방향을 담아본다
능선의 바위위 고사목
구상나무 숲속길에 고사목이 자리잡고있다
능선의 고사목. 눈이 많이 내린 날 저 고사목에 눈꽃이 피어 아름다움을 더하는데 오늘은 눈이 없어 아쉽다
천왕샘. 조금씩 흐르는 물한 모금을 마시니 엄청 쉬원하다 11;29
천왕샘위 암벽에 주렁주렁 붙어 자라는 고드름
천왕샘 부근의 구상나무의 설경
개인적으로 이 구간의 최고의 설경 조망처라고 생각하는데. 오늘은 눈의량이 적어 조금은 아쉽다
정상아래 힘든 오르막길 많은 산객들이 한발한발 오른다
천왕봉 아래의 오르막 계단길
천왕봉에서 먼저온 아들
천왕봉에서 11:53
장터목으로 가는길
좌측 반야봉에서 성삼재로 이어지는 능선
중봉으로 가는 길
출발한 중산리 방향
촛대봉-반야봉-노고단
천왕봉 한켠에서 커피한잔을 마시고 겹겹이 놓여진 능선을 담아보고 하산길에 나선다
급경사 내리막을 힘들게 내려와 천왕샘 부근의 설경을 담아온다 12:34
천왕샘에서
고사목 너머 반야봉이 드려난다
개선문을 내려오며 12:56
힘들게 로타리대피소에 도착하여 늦은 점심을 먹고 쉬어가며 14:05
대피소 앞 바위 저바위 아래 몇 명이 들어가 쉬어갈 수 있겠다
헬기장에서 천왕봉
망바위 14:27
칼바위 15:08
통천문을 나오며 15:25
법계교에도착
멀리 천왕봉을 담아본다. 오늘 무사산행을 감사하고 집으로 출발한다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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