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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등산**산길/『臥龍山』와룡산

백천골-민재봉 / 먹구름속 겨울날 지리능선을 조망하다..2015.12.06

by 송암. 2015. 12. 6.

사천 와룡산  801m

경남 사천시 사남면 백천동 외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중심부에 있는 사천의 상징인 와룡산은 해발 801m로 거대한 용 한마리가 누워 있는 모습과

흡사하다 하여 와룡산이라고 한다. 남녘 해안가에 자리잡은 이 산은 높이에 비해 산새가 웅장하다

민재봉을 비롯한 새섬바위 능선에서 바라보는 다도해의 크고 작은 섬들과 푸른 바다 조망이 일품이다. 백과사전

 

 

 

산행일자: 2015년 12월 06일 (일)

산행코스: 백천골-백천재-갈림길(진분계)-민재봉-백천골(원점회귀)

산행거리: 5.5㎞

산행시간: 2시간 10분

 

먹구름이 드리워진 겨울 날씨다. 지난번 지리산행으로 아직도 몸상태가 정상이 아닌 듯하여 몸도 풀 겸 와룡산 산행길에

나섰다. 백천골 산행 입구에 도착

 

한산한 산행길. 계곡엔 물소리만 들리고 이른 시간이라 산행길엔 아무도 없다

 

너덜지대 누군가 곳곳에 쌓은 작은 돌탑이 놓여있고 겨울철이라 그런지 왠지 썰렁한 기분이 든다

 

 

 

백천재 놓인 벤치에 앉아 잠시 숨을 고르고 출발한다

 

오르막길. 낙엽이 내려앉은 오르막길을 걸으니 조금씩 숨이 거칠어진다

 

 

고사한 굴참나무 둥지에 운지버섯이 자리 잡고 있다

 

 

갈림길 멀리 겹겹이 쌓여있는 듯 산 능선이 조망된다

 

민재봉으로 가는 능선

 

 

 

 

민재봉. 싸늘한 겨울날 표지석 너머 새섬봉과 상사바위가 드려 난다

 

 

 

 

민재봉에서 저 멀리 길게 늘어선 지리 능선이 조망된다

 

산행길 옆 나무는 앙상한 가지만 드려내고 있다

   

 

 

 

백천재 아래 낙엽길

 

 

산행길을 벗어나 물소리 따라 잠시 계곡으로 내려간다. 조금씩 흐르는 물이 작은 폭포수를 만들어내고 있다

 

 

 

 

계곡에서 올라와 다시 정상 등로를 걸으며

 

백천골 입구를 내려오며 혼자 나선 산행길 짧은 산행일정으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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