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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여행**가족·친구/친구 · 나들이 길에

영덕·강릉·정선여행(2) 정동진 외 / 소나무 사이로 달려오는 열차는 삶의 짐을 나른다..2016.09.25

by 송암. 2016. 9. 25.

영덕·강릉·정선 여행(2)  2016.09.24.(토)~2019.09.25.(일)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 외

둘째 날. 아침 식사를 하고 나고 정동진역 주변 해안가를 거닐며 풍경을 담아본다.

 

 

2019.09.25.(일)

강릉 ○○호텔(숙소) 00:00 ~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일대.

 

맑은 날씨는 아니지만 말갛게 그려지는 하늘의 풍경을 담아본다

 

강릉 정동진 00:00 ~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 일대.

정동진이라는 지명은 조선시대에 한양의 경복궁 정(正)  동쪽에 있는 바닷가라는 뜻에서 유래하였다. 백과사전

 

 

일출을 담으려는 진사님들, 여행길의 연인들, 가족 나들이객 등 많은 이들이 아침 해돋이를 즐기며 해안길을 거닌다

 

산으로 간 배. 썬크루즈호텔을 배경삼아 먹구름속의 일출을 담아본다

 

 

 

 

정동진의 시비

 

 

 

아름다운 모습을 담으려 하였는데... 어제 저녁에 몇장의 사진을 찍고 카메라 모드를 이상하게 설정해놓았다

요즘 산에 다니면서 자주 이런 현상이 발생한다.친구님 미안, 이제 바다열차 탐승장으로 발길을 옮긴다 

 

강릉 바다열차 00:00 ~

강원도 삼척시 중앙로 외.

강릉, 동해, 삼척의 해안선 58km의 아름다운 동해안 해안선을 달리는 바다열차는 차별화된 내부공간과 외부디자인으로

동해의 넘실거리는 바다와 눈부신 풍광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관광열차이다. 강릉-삼척 약 80분 소요. 백과사전

 

정동진 바다열차 운행 구간-사이트에서 

잠시의 시간적 여유가 있어 정동진 해수욕장을 둘려보고 열차 탐승시간이 되어 역에 도착하였다. 아름다움을

즐기려 나온 여행객들의 틈사이로 나 또한 발길을 옮긴다.

 

 

제법 이른 시간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오간다. 일출명소 영화 드라마 촬영지 등으로 인하여 많은  이들이 찾는 곳으로

개인적으로 오고 싶어도 너무 먼 거리라 쉽게 계획을 잡지 못하였다

 

 

 

 

 

 

 

 

 

 

 

해안길 따라 달려온 열차는 어느덧 추암역에 도착을 한다

차창밖으로 드러나는 바다풍경 오랜만에 타 보는 열차 모든 게 아름답고 행복한 날이다

 

정선 레일바이크 00:00 ~

강원도 정선군 여랑면 노추산로 745.

70년대 정선에는 석탄을 수송하고 사람들을 이동할 수 있게 해주는 '정선선'이라는 열차는 광산이 폐광되면서 철로는 

폐쇄되어 이후 정선에서는 이 철로를 관광상품으로 바꾸어 레일바이크를 운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백과사전

 

구절역에서 아우라지 역까지 약 7.2㎞이며  15∼20㎞의 속도로 운행할 수 있도록 설치되어 있다

 

 

구절리역 여치의 꿈. 두 마리의 여치를 형상화하여 만든 아래 암놈은 음식점 위 수놈은 카페로 운영되고 있다

 

몇 년 전 가족여행 시 다녀가면서 머릿속에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장소로서 출발 전 정차된 레일바이크에 앉아 담소를

나누며 잠시 지난 기억을 떠올린다. 

 

 

구절리 역의 풍경 잠시나마 아름다운 모습 즐거운 시간을 즐겨본다

 

 

 

 

계곡에 흐르는 물길 따라 레일 위를 달린다

 

 

 

 

 

 

 

철로 주변에 취나물, 곤드레 꽃이 피어있다 

 

수수밭. 수수는 잘라 수확을 하고 그 줄기만 남아 가을의 정취를 뿜어낸다

 

 

 

 

민요) 아우라지

아우라지 뱃사공아 배 좀 건너 주게

싸리골 올 동박이 다 떨어진다

떨어진 동박은 낙엽에나 싸이지 잠시 잠깐 님 그리워 나는 못 살겠네

슬픈 사연을 간직한 채 두 물줄기가 합쳐서 말없이 유유히 흐른다

 

 

 

아우라지역 어름치의 꿈 카페

 

레일바이크 종착역에 설치된 어름치의 유혹. 카페는 어름치가 산란하는 모습을 형상화하여 만든 열차카페이다

 

이젠 풍경열차를 이용 출발지인 구절리로 이동을 한다

차창밖으로 그려지는 아우라지역 앞 송천과 골지천이 어우러지는 곳으로 (동강과 남한강의 상류지) 강변의 풍경을

담아본다

 

 

 

정선 5일장 00:00 ~

강원도 정성군 정성읍 봉양 7길 39.

옛 장터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산에서 나는 각종 산나물과 약초, 감자, 더덕 등 농작물과 직접 재배한 각종

농작물이 주종을 이루며  2.7일 주말장에 열리는 정선아리랑시장은 재래장터이다. 백과사전

 

점심을 먹기 위하여 도착한 정선 장터 잠시의 시간적 여유로 장터 구경에  나선다.

 

오늘은 장날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붐비지는 않으나

삶의 내음, 살아가는 향기가 시장 곳곳에서 묻어나는 장소인 것 같다

 

 

시장 내 작은 공간 시장 구경은 언제 할 것인지.. 투호놀이에 열중이다

 

 

 

 

 

 

 

집으로 오는 길 00:00~

경남.

집으로 오는 길 차 창밖의 저녁노을. 친구들과 떠난 가을여행. 조금은 아쉽고, 가슴 한구석엔 여운이 남은 여행길이었다

만나서 웃고 즐기며 지금까지 살아온 이야기 앞으로 살아갈 이야기 친구들의 이야기 속에 나 자신을 뒤돌아보게 하고

많은 걸 생각하게 하였다. 즐겁게 보낸 시간을 되새기며 훗날 기억될 이 시간을 위하여 짧은 글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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