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사천 여행 2018.03.31.(토)
경상남도 사천시·남해군 외.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아름다운 날이다. 약간의 미세먼지가 뿌옇게 맑은 하늘을 덮고 있지만 그래도 봄날.
가족과 함께 해안길을 따라 길을 나선다.·
사천 선진공원 00:00 ~
경상남도 사천시 용현면
공원 안에는 사천해전 때 승전을 거둔 충무공 이순신의 공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사천해전승첩기념비와 공군 충령비가
있다. 매년 봄이면 벚꽃축제도 열린다. 백과사전
우선 맞이한 봄꽃 축제가 열리는 사천 선진리성 아직은 조금 이른 벚꽃 개화기이지만 그래도 상춘객들은 봄을
즐기며 붐빈다
아직은 조금 이른 개화기인 거 같다
대나무 숲 속을 빠져나와 다음 여행지로 길을 떠난다
사천 모충공원 00:00 ~
경상남도 사천시 송포동
바닷가에 있는 자연공원으로 공원 일대는 이순신 장군의 전적지였으며 장군의 공덕을 가리기 위해 개원했다. 백과사전
처음 찾은 공원 정자 위에 드리워진 벚꽃을 담아보고 공원길을 걷는다
사천 대교공원 00:00~
경상남도 사천시
대교공원에서 삼천포창선대교 며칠 후 가동될 해상 케이블카가 놓여있다
해안길을 따라가다 몇 번을 오고 간 길에 한 번을 가보아야지 한 크나큰 정자 아래서 잠시 발길을 멈춘다
남해 왕후박나무 00:00~
경남 남해군 창선면 대벽리
영검 있는 나무 한 그루가 500여 년 넘게 의연한 모습으로 서 있다. 왕후박나무는 높이 9.5m에 밑동에서부터 뻗어 나온
가지가 무려 11개로 한쪽에서 다른 쪽까지 가지 길이가 21m나 되는 마치 우산을 펼쳐 놓은 것 같은 장방형의 우아한
자태가 기품이 넘친다. 백과사전
남해 점심(식사) 00:00~
경상남도 남해군
창선교 아래 주차장에 주차 후.
제철 음식인 오랜만에 멸치쌈밥으로 점심을 먹고 다시 남해읍 방향으로 해안길을 따라간다
남해 작은 섬 00:00~
경상남도 남해군
작은 섬으로 연결된 다리, 아래엔 죽방렴이 설치되어 있고 끝 지점에는 개인 소유지가 있다. 커피 한잔으로 여행길의
여유로움을 가져보고 하루의 여정을 담아본다
죽방렴
화려한 봄날 가족과 나선 봄꽃 여행길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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