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부여·진안 여행(1) 2018.10.20.(토)~2018.10.21.(일)
충청남도 공주시 외.
첫째 날. 가족과 함께 나선 부여 여행길 먼저 백제의 대표적 유적지인 공산성 그 길을 오른다
2018.10.20.(토)
공주로 가는 길 00:00~
충청남도 진안군
휴게소에서 쉬어가며 내일 갈 예정인 탑사 위 마이산이 얼굴을 내민다
공주 공산성 00:00 ~
충청남도 공주시 웅진로 280 (금성동)
공산성은 총연장 2,660m의 고대 성곽으로 해발 110m의 능선에 위치하고 있는 자연의 요지이다. 원래는 백제시대의
토성이었던 것을 조선시대 때 석성으로 다시 쌓은 것이다. 백과사전
첫나들이 공산성. 푸르던 나뭇잎들이 조금씩 가을로 물들어가는 계절에 한참을 달려 부여 공산성 입구에 도착하니
성벽 아래 가을꽃 향기가 먼 옛날 백제의 융성했던 그 시절만큼 화려하게 피어 탐방인들을 맞이한다
금서루-서문
최근 문루와 함께 새로운 형태로 문루의 복원이 이루어져 있다. 문루는 공산성 서쪽 성곽선에 연결되게 성선을 연결
하면서 성의 입구를 개구식으로 내면서 그 위에 문루를 올린 상태이다. 백과사전
한적하고 편안한 숲길. 불어오는 바람은 도심 속에 시달린 몸과 마음을 씻어내고 숲 속의 고목들은 이젠 가을을 준비한다
쌍수교 앞. 한 무리의 탐방객들이 모여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얼마간 숲길을 오르니 도심의 풍경과 금강의 물결이 길게 펼쳐진다
가을 여행길의 꼬마 탐방객들이 추억을 남기려 줄지어서 있다
임류각지. 백제가 공주로 천도한 후, 약 25년이 지난 백제 제24대 동성왕 22년 (493)에 축조된 것으로 본래의 유지에서
약간 위쪽에 새로이 복원되어 있다. 백과사전
광복루. 공산성 두 개의 봉우리 중 서쪽의 봉우리에는 쌍수정이 있고 동쪽의 봉우리에는 광복루가 있으며 공산성의
가장 고지대에 위치하여 사방을 조망할 수 있다. 백과사전
남아있는 토성길. 힘들게 쌓은 성길을 걸어본다
영동루-동문. 공산성 중심부에서 남동방향으로 토성이 위치하였는데 본래 여기에는 공산성의 동문이 있었으나
훼손되어 단지 유지만 남아 전하던 곳이다. 백과사전
진남루-남문. 공산성의 출입 통로로 이용되고 있는 이 진남루는 성의 남문이며, 조선시대에는 삼남의 관문이었다.
높은 석축 기단을 좌우로 대칭시켜 조성한 후 두 석축 기단에 걸쳐 건물을 세워 2층 누각의 효과를 내고 있다. 백과사전
성을 한 바퀴 돌아 주차장으로 가는 길.
수문병 근무 교대식. 왕성을 호위하던 수문병의 근무 교대식을 재현하는 것이다
처음으로 맞이한 공산성. 많은 것을 볼 수는 없었지만 백제의 역사를 조금 이나마 이해하고 그 문화를 느끼며 행적비를
따라 가을이 물들어가는 백제의 王城을 빠져나온다
공주 송산리 고분 00:00 ~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 산 5-1.
현재 확인되고 있는 고분은 벽돌무덤인 무령왕릉과 6호분이 있고 이외에 굴식 돌방무덤인 1∽5호분이 노출되어 있다.
배치는 구릉의 윗부분에 1∽4호분이 하나의 그룹을 이루고 있으며, 그 남쪽 사면에 무릉왕릉과 5호분 그리고 6호분이
또 하나의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백과사전

사이트에서

무령왕릉 안내도


역사관에 들러 시대적 인물을 들어다 본다


무릉왕릉에서 출토된 전시된 유물







송산리 고분군의 모형전시관

벽돌로 만들어진 왕릉 내부의 모습

벽돌을 만들고 나르는 밀랍


왕릉의 축조과정



정교하게 벽돌로 쌓아 만들어진 무릉왕릉의 내부 모습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고 하여 빨리 찍느라고 사진이 너무 흔들렸다

전시관을 돌아 나와 무릉왕릉(가운데)으로 향한다
1971년 배수로 공사를 하다가 우연히 발굴되었는데 1500년 전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며 완전한 상태로 발굴되었다





왕릉을 돌아 나와 주변의 가을길을 걸으며 화려하고 아름다운 백제문화를 떠올린다





백제 중흥기의 왕릉에서 아름다움과 정교함의 예술품을 감상하고 다음 여행지로 길을 나선다

공주 한옥마을 00:00 ~
충남 공주시 관광단지길 12.
한국 전통난방으로 구들장 체험지 가능한 시설로 설계되었고, 친환경 건축양식인 소나무, 삼나무 집성재 사용,
도시·현대인들이 머무는데 편리하도록 설계된 신한옥. 사이트

송산리 고분군의 인근에 자리 잡은 공주 한옥마을. 고풍스러운 길을 걸으며 짧게나마 옛 멋을 즐긴다

마을 입구 곱게 물든 나뭇잎과 한옥이 어우러져 가을을 더욱 아름답게 한다



마을 입구의 조각상을 담아보고 잠시나마 머물렸던 공주의 여행길을 마무리한다

'2. 여행**가족·친구 > 가족 · 여행속 대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합천여행 해인사 / 가을길에서 만난 사찰을 찾아 작은 소원을 빌어본다..2018.11.30 (0) | 2018.11.30 |
---|---|
공주·부여·진안여행(2) 부소산성 외 / 백제 도읍지에서 삼천궁녀의 슬픈 현장을 바라보다..2018.10.21 (0) | 2018.10.20 |
하동여행 송림 / 간간이 불어오는 가을바람속에 소나무숲속 그늘에서 여름날을 보내다..2018.08.19 (0) | 2018.08.19 |
거제여행 학동 몽돌해변 / 무더위속 해안 데크길에서 바닷길을 거닐다..2018.07.22 (0) | 2018.07.22 |
여수여행(2) 오동도 / 화려한 꽃 동백나무가 숲속이 드리워 진 숲길을 걸어본다..2018.04.22 (0) | 2018.04.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