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여행 금호지 외 / 소나무 숲 그늘에서 차 한잔의 여유로움으로 이야기 꽃을 피우다..2021.10.10

진주 여행  2021.10.10.(일)

경남 진주시 금산면

식사 후. 호숫가 옆 솔향기 그윽한 찻집에 앉아 이야기 꽃을 피우다

 

 

진주 금호지 00:00~

경남 진주시 금산면.

가을이 깊어가는 날. 친구의 자녀 결혼이 있어 오랜만에 모든 회원들이 만나는 날이다. 백신 접종을 하였다고 하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조금은 무관심해졌는지 예식장엔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혼주와 인사를 나누고 혼잡한

예식장의 식당을 피하여 야외식당에서 식사를 하기 위하여 이동을 한다. 식사를 하면서 오랜만에 이야기꽃을 피운다

 

식사 후 인근 공원 내 찻집으로 이동. 소나무 숲 그늘 한켠에 자리 잡고 여유롭게 담소를 나눈다

 

소나무 숲속엔 구절초가 곱게 피어 여름 날씨 속에 가을을 즐긴다

 

 

 

햇살이 따가운 나른한 오후.

벤치에 앉아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데,,, 어제 지리산행으로 피로감이 간간이 밀려온다

 

한참의 이야기를 나누고 언제일지 모르는 다음 모임을 이야기하고는 집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