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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안여행(2) 근대역사관 외 / 역사가 보존된 공간에 지난일을 상상하며 글귀를 담아본다..2021.11.21

by 송암. 2021. 11. 21.

목포·신안 여행(2)  2021.11.20.(토)~2020.11.21.(일)

목포여행 2일 차.

 

 

2021.11.21.(일)

목포의 이른 아침 06:03~

일찍 일어나 숙소 인근 길을 걸으면서... 아직은 고요한 목포역 광장을 담아본다

 

목포 근대역사관  09:55~

전라남도 목포시 번화로 18.

1989년 10월 목포 일본영사관이 목포에 설치됨에 따라 영사관으로 지은 것. 이후 목포 이사청, 목포부청사 등으로

사용되었고, 광복 이후 목포시청, (구) 목포 일본영사관 목포문화원으로 사용되다. 백과사전

 

구) 목포 일본영사관 건물로서 목포 근대역사관으로 운영되고 있는 민족의 애환과 일제강점기와

이후 선조들의 생활 모습이 담긴 근대박물관을 찾았다.

 

역사관내에 전시된 조형 건축물

 

한적한 목포 오거리 주변의 모습

 

 

 

 

 

 

 

인력꾼의 휴식..

 

시내를 누비던 인력거가 편안하게 쉼을 하고 있다

 

입구에 놓여있는 근대역사관 1관의 모형 전경. 구 일본영사관으로 목포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근대역사관을 나와 건물 뒤편에 있는 방공호 입구

 

 

공중 공격을 피하기 위해 만든 인공동굴. 강제 동원되어 노동착취의 현장을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근대역사관 제2관 10:28~

전남 목포시

한국경제를 수탈하기 위해 설립된 구) 동양척식회사 목포지점으로 운영되던 곳

 

 

 

 

 

 

 

 

 

 

유달동 사진관  11:13~

전남 폭포시.

근대역사관 2관 앞 흑백사진 전문점에서 가족사진으로 여행의 추억을 남긴다

 

 

 

 

 

 

 

 

2관 앞에서 근대사거리를 담아보며 발길을 옮긴다

 

목포 서산동 시화골목  11:31~

전남 목포시 해안로 127번 길, 14-2.

서산동 시화마을은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곳으로 보리마당 위에서 내려다보는 항구와 바다 아름다운 경관이

있는 곳이다.  시화골목 영화 1987 촬영지 연희네 슈퍼는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명소이다. 백과사전

 

지역의 시인과 화가 그리고 주민들이 참여하여 생활적인 시와 벽화를 구성하여 놓은 곳이다 개발되지 않은 1970-80년대

해안가 마을의 골목길을 보존해 당시의 생활적 정서를 엿볼 수 있는 곳이다 -안내문

 

마을 입구. 영화 1987의 주인공 연희가 살던 곳으로 촬영지 연희네 슈퍼가 있다

 

 

스치며 바라보는 시와 그림. 마을주민 탐방인들 누군가 수 없이 오고 갔을 골목길이 사람 사는 내음이 풍긴다

 

마을 주민들의 삶의 힘든 무게만큼 가파른 오르막이 힘들게 느껴진다

 

골목길을 올라와 마을 끝 지점에서 뒤돌아보니 지붕 너머 목포 앞바다가 조망이 된다

 

 

 

 

 

골목길을 돌고 돌며 내려와 서산동 마을 길거리를 담아보고 또 다른 길을 나선다

 

목포 삼학도공원  12:10~

전남 목포시 삼학로 88-56

연륙(連陸) 및 간척공사의 완공으로 현재는 내륙과 이어져 영해동의 일부가 되었다. 대삼학도 · 중삼학도 · 소삼학도로

구성되었으며 서로 연결되었다. 섬의 모습이 학처럼 보여 삼학도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백과사전

 

 

한 청년을 사모한 세 여인이 죽어 학이 되었고 그 학이 떨어져 죽은 자리가 섬이 되었다는 삼학도는 세 개의 섬을 잇는

아담한 다리를 따라 거니는 산책로와 운치 있는 밤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안내문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옆에 주차를 하고 공원길에서 아름답게 조성된 작은 교량이 드려 난다

 

 

기념관 뒤 노랗게 물든 은행잎을 곁에 두고 수로를 따라 걷는다

 

 

 

 

공원길 곳곳엔 떨어진 은행잎은 옹기종기 내려앉아 늦은 가을을 맞이한다

 

 

 

가을의 화신 코스모스가 무리 지어 아직도 만개를 하고 탐방인들을 반긴다

 

 

 

공원 내 화합과 평화의 상징인지 두 손을 모은 조각상이 놓여있다

 

 

단풍과 억새. 그 아래 밴취가 주인을 기다리며 놓여있다

 

기념관 입구에 주차된 캐딜락 세단. 국군의 날 기념식에 쓰였던 의전용 차량으로 2002년 10월 1일 김대중 대통령의

사열을 마지막으로 이용하고 본 기념관에 양도된 차량이다

 

○○식당 13:50~

목포시

공원을 빠져나와 근대역사 거리에 있는 식당 명인집에서 갈치조림을 먹고 2일간의 짧은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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