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여행 2022.03.19.(토)
경남 합천군 용주면 외.
어제부터 봄비가 오락가락 내리고 있는 날. 개인적인 일로 진주 인근 사찰을 방문하고 합천 영상테마파크로 가는 도중
제법 많은 비가 내린다. 걷기엔 불편할 거 같아 집으로 되돌아오는 중 비가 그치고 햇살이 간간이 드러나 다시 합천으로
차를 돌려 길을 나선다
합천 영상테마파크 00:00~
경남 합천군 용주면 합천호수로 757
2004년도에 건립한 합천영상테마파크는 1920년대에서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국내최고의 특화된 시대물
오픈세트장으로 드라마<각시탈>,<빛과 그림자>,<서울 1945>,<에덴의 동쪽>,<경성스켄들>, 영화<써니>
<태극기 휘날리며>,뮤직비디오 등 67편의 연화 드라마가 촬영된 전국 최고의 촬영세트장입니다. 백과사전
합천 영상 테마파크-리플릿
오래전 한번 들린 곳이라 길거리 이곳저곳을 대충 기웃거리며 옛 정취를 느껴본다
경성역 1925년 지어진 건물로서 광복 후 서울역으로 개명되어 수많은 이들의 만남과 이별의 추억을 실어 나르던 곳이다
일제강점기의 거리. 강점기 때 우리나라를 지배하던 식민통치 기구인 조선총독부가 드려 난다
무학소주의 역사관
서민들의 애환이 담겨있는 주막에 원탁 테이블이 놓여있다
찌그러진 주전자에 담긴 막걸리 한잔으로 하루의 삶의 피로를 달랬을 듯한다
한가한 적산가옥의 거리를 걸어본다
돈암장 광복 이후 이승만 대통령이 2년간 기거하던 사저이다
대흥극장
남영동 철교
원구단 하늘에 제사를 드리던 장소이다
도심 속의 뒷골목. 저 계단을 올라가 보니 보수가 되지 않아 자재들이 너무 지저분하게 널려있다
마이웨이 세트장(식당)
나라가 없는 현실 속에서 펼쳐지는 암살단의 활약상을 그린 영화 「암살」
80년대 그 시대의 애환을 그린 영화 「택시운전사」
단성사 대한제국 최초로 민간 설립 극장으로 2015년도 폐관할 때까지 우리나라 대표적인 극장
전시된 기차
주차장 주변 이곳에서 수많은 영화가 촬영된 거 같다
많은 비는 내리지 않았지만 간간이 내리는 비속에서 영화 속 거리를 거닐며 돌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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