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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여행**가족·친구/친구 · 나들이 길에

제주여행(2) 사려니 숲 외 / 숲그늘 벤치에 않아 깊은 숨을 들여 마신다.2022.08.13

by 송암. 2022. 8. 15.

제주 여행(2)  2022.08.11.(목)~2022.08.14.(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외.

둘째 날. 오늘은 어디에서 무슨 일이 반길까? 하는 기대감에 또 하루의 일정이 시작된다

 

 

2022.08.13.(토)

○○ 호텔 · 조식 00:0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침시간. 숙소에서 바라보는 창밖의 시내 풍경은 맑고 아름답다

 

호텔 로비에서 졸고 있는 곰 인형, 나 또한 잠시 앉아 있으니 졸음이 온다

 

사려니 숲 09:2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사려니 숲길은 비자림로를 시작으로 물찻오름과 사려니오름을 거쳐가는 숲길로, 사려니는 '실안이' 혹은 '솔안이'라고

불리는데, 여기에 쓰이는 '살' 혹은 '솔'은 신성한 곳이라는 신역의 산명에 쓰이는 말이다. 즉 사려니는 신성한 곳이라는

뜻이다. 백과사전

 

오늘 일정 첫 방문지인 사려니 숲.

햇볕을 피하여 나섰는지 아님 유명 관광지라서 인지 많은 탐방인들이 숲 속 곳곳에서 걷고 있다

 

아침 햇살 내리는 삼나무 숲 속엔 맑은 공기가 그윽하게 내려앉은 듯하다

 

오늘도 무척 더운 하루가 시작된다. 숲과 그 아래 그늘이 있는 길을 들어서 숲길을 걸으며 쉬어도 간다

 

 

 

 

 

 

 

 

 

많이 걷지 못하고 일찍 내려와 의자에서 한참 동안 여유롭게 담소를 나누고 다음 여행지로 발길을 옮긴다

 

 

분재공원 10:3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워터 쇼 관람 전에 잠시의 시간적 여유가 있어 분재공원으로 들어선다

 

 

 

 

자연훼손, 나무의 고통을 생각하며.. 개인적으로 이런 공간을 좋아하지 않지만 시간적 여유가 있어 들린 곳.

 

 

스카이 워터 쇼 11:0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번영로 2172-80

너무 더운 날씨로 기사분의 추천으로 관람하게 된 워터 쇼. 더위와 피로감을 달래며 관람을 하게 된다

 

공연 시작 전에 잠시 공연장의 모습을 담아본다

 

 

 

 

여름날 공연자의 다이빙 모습을 보면서 시원하게 대리만족을 즐긴다

 

성읍민속마을 13:0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987

19세기 초의 건물을 중심으로 제주도 풍물과 마을 모습의 원형을 가장 잘 보존하고 있다. 300여 채의 민가를 비롯하여

향교, 정의현청이었던 일관헌, 성터, 돌하르방, 연자매 등이 있는데. 육지와는 다른 독특한 평면구성과 구조기법을

발견할 수 있다. 백과사전

 

단체여행의 단골메뉴 코스이다. 제주민의 억척스러움과 그들의 삶의 공간을 엿본다

 

 

 

 

용두암~도두봉 트레킹 14:4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늘 일정을 변경하여 피곤함을 달래려 마사지 이용을 할 예정이다. 나는 마사지를 하지 않고 오래전부터 걷고 싶었던

용두암에서 도두봉의 이어지는 해안길(올레길 17코스 일부 구간 )을 걷고자 한다

이에 한 명의 친구가 동참을 하여 둘이서 걷는다.

 

구름다리에서 용이 사는 연못인 용연 맑은 물길을 바라본다

 

 

 

 

 

용의 머리를 닮았다 하여 용두암이라 하며, 해안으로 내려가 그 모습을 담아본다

 

용두암을 보고 올라와 이젠 해안길을 걷는다. 잠시 걷는데도 옷은 땀으로 흠뻑 젖어든다

 

더운 날씨 때문인지 해안길이 텅 비어있다

 

 

카페에 들러 차 한잔의 여유로움을 가지고 잠시 더위도 식히며 쉬어간다

 

어영마을의 표지석과 수근연대. 확 트인 해안가에서 바라보는 주변 풍경과 바다의 풍경이 멋을 더한다

 

어영 소공원에서 종착지인 도두봉(오름)이 저 멀리 더러 난다

 

제법 강한 바닷가 바람이 불어오는데도 간간이 탐방인들은 길을 걷는다

 

 

 

 

샘물. 차가운 맑은 샘물엔 작은 물고기들이 여유롭게 놀고 있다

 

 

차를 마시기 위해 들어온 것인지, 아님 더위를 피하려 들어온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벌써 두 번째 카페를 들린다

주인이 기르는 냥이 녀석이 뭘 달라는 듯 자꾸만 쳐다본다.. 하지만 줄게 아무것도 없다..

 

카페에서 멍하니 창밖 바다 풍경을 바라보다 다시 길을 나선다

 

 

무지개 해안길, 주변에 조형물을 곳곳에 두고 있다

 

 

도두봉 입구. 이젠 계단 오름길이 두렵다.. 일행을 기다리다 잠시 후.. 저녁식사 장소로 이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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