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한 장 남은 달력
간간이 불어오는 찬바람 속에 오랜만에 직원들과 같이 떠나는 공로연수대상자 교육. 재직 시 한 번도 방문한 적이 없는
연수원을 퇴직 후(공로연수 중) 들리게 되었다.
그리고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지나간 일들을 회상해 본다
2022.11.30.(수)∼2022.12.02.(금)
교육 -공로연수대상자 교육
갑자기 추워진 날씨 속에 차창 밖으로 스치는 황망한 거리의 풍경을 바라보며 도착한 연수원.
2022.12.07.(수)
만남 -학원(기타) 수강생분들과 송년회
퇴직 후 취미활동으로 배움의 계기가 되어 만난 학원(기타)생 분들과 저녁 시간을 즐긴다.
2022.12.14.(목)
만남 -친구(만남)
저녁 바람이 제법 차갑게 불어오는 날. 친구집 농장에서 작은 만남을 가져본다.
2022.12.15.(목)
일상 -장구
풍물공연.
2022.12.16.(금)
만남 -계묘회(癸卯會)
친구들과의 만남.. 도심 속 빈 공터에서 한겨울 추위 속에 아직 남은 가을을 바라보며 만남을 기대한다
2022.12.21.(수)
일상 -겨울비 내리는 날
아침에 일어나니 겨울비가 촉촉하게 내린다
조금의 추위 속에 옷깃을 가다듬고 공원길을 나선다. 앙상한 나무아래. 떨어진 낙엽들은 겨울 추위를 달래려 옹기종기
모여 서로의 체온으로 추위를 이기고 있다
2022.12.23.(금)
만남 -고우회(古友會)
친구들과 만남. 식당밖으로 나오니 최근 며칠째 추운 날씨로 매서운 바람이 얼굴을 때린다. 바삐 식당 근처 찻집으로 이동 따뜻한 대추차 한잔으로 추위를 달래며 담소를 나눈다.
2022.12.27.(화)
만남 -옛 직장동료
한 해가 저물어가는 때. 직원 몇 분과의 만남에서 지난 이야기, 미래의 이야기를 나누며 작은 만남을 가져본다...
2022.12.31.(토)
한해 -마지막 날
두 아이들의 인사이동으로 출근길 배웅을 하며 2022년도 마지막 하루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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