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2) 2023.03.17.(금)~2020.03.19.(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외.
여행 둘째 날. 예정된 곳은 있지만 오늘은 어디로 나설지.. 잠시의 망설임에 숙소 인근 성산 일출봉으로 나선다
2023.03.18.(토)
코업시티 호텔 05:5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등용로 28
동쪽으로 성산일출봉이, 위쪽으로 성산항이, 서쪽으로 한라산이, 북쪽으로 우도가 보이는 전망을 가지고 있다. 사이트
숙소에서 나오니 아침 바람은 아직 차갑게 느껴진다. 해안길을 잠시 걷고 조식 후 오늘 일정을 시작한다
성산 일출봉 08:4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78
산 모양이 성과 흡사하기 때문에 산명을 성산봉이라 하고, 이 산에서 일출을 바라보는 것이 제주 일경(一景)이라서,
예부터 일출봉이라 하였다. 백과사전
처음 탐방을 하게 된 일출봉. 탐방로가 두 코스(유료·무료)로 나누어지는데 정상으로 가기 위해 유로 코스를 이용한다
등경(징경돌) 돌바위: 이 바위 앞에서 네 번을 절을 한다는 풍습이 있으며 또한 마을 주민들은 마을의 번영과 가족의 안녕을
빌면서 제를 지냈다고 한다 -안내문
뒤돌아 본 제주의 도심은 이른 봄의 색깔로 눈을 맑게 한다
일출봉 정상 데크에서 분화구의 모습
일출봉에서 도로변에 노란 유채꽃이 만개하고 있다
일출봉에서 내려오니 저 아래 '해녀의 집'이 보인다, 내려가고 싶으나 계단오름이 부담스러워 포기를 한다
우도를 바라보고 일출봉을 탐방길을 내려선다
해안가의 유채 09:4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성산읍
어제의 비로 미세먼지가 씻겼는지 맑은 하늘이 드려나고 다음 여행지로 가는 길에 해안가의 유채꽃밭에 잠시 들어선다
섭지코지 10:0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로 107
남쪽해안의 기암절벽에는 주상절리, 시스택, 단애 등이 잘 발달. 북서쪽 육계사주는 모래의 퇴적층이 상당히 두꺼우며,
동쪽 해안 끝에는 현재 등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제주도의 25개 봉수대 중 8기의 봉수대가 있다. 백과사전
몇 번의 방문으로 낯설지 않은 장소
영화'올인'의 세트장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길을 걷는다
많은 탐방인들 사이로 언덕 위 하얀 등대와 바위 속 선돌을 바라보며..
등대로 가는 길을 포기하고 유채꽃 길을 따라 아래로 내려간다
유채꽃밭에서 맑은 하늘아래 드러나는 우도.
포토존 '그네'가 놓여있어 아름다운 풍경이 그려져 담아본다
만개한 유채화 해안가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고 섭지코지 길을 내려선다
표선 허브동산 11:5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돈오름로 170
허브동산 속에 약 150여 종의 허브와 우리 산하의 야생화가 채워진 각양각색의 정원과 작은 동산들, 2,000여 평의
체험감귤 농장 등 다양한 형태의 테마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사이트
입구 보타니카 170 카페에서 허브차(무료) 한잔으로 목을 축이고 탐방에 나선다
밤의 풍경이 더 아름다울 듯한 하트 언덕길이 만들어져 있다
몽허브르뜨 교회로 가는 언덕길을 올라본다
만개한 싸리꽃과 아직 간간이 남은 동백꽃이 정원 속에 자리 잡고 있다
작은 언덕에 핑크뮬리와 억새로 조성되어 있고 종탑에서 종을 울려본다
풍차전망대는 오르지 않고 아래서 눈으로만 바라본다
아름답게 꾸며진 웨딩홀 포토존에서 이곳저곳을 기웃거리고 허브향기 그윽한 동산을 나선다
휴애리 13:4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동로 256
휴애리 대표 축제로는 매화축제를 시작으로 수국축제 핑크뮬리축제 동백축제가 열리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백과사전
흑돼지우리 새끼들은 서로의 몸을 맞대고 꿈속에 빠져있다
유채꽃 밭으로 들어서니 노란 물결 너머 멀리 한라산이 눈앞에 조망된다
오늘 이곳 유채꽃밭이 가장 아름다운 장소로 기억될 듯하다
처음으로 방문한 휴애리, 특별한 볼거리가 없어 조금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탐스럽게 핀 동백꽃 한 송이를 담아보고
긴 정원을 빠져나온다
엉덩물 계곡 16:1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 3384-4
중문 롯데호텔 동편으로 자리한 계곡. 큰 바위가 많고 지형이 험준하여 물을 찾는 짐승들조차 접근은 못하고 엉덩이를
들이밀고 볼일만 보고 돌아갔다고 해서 엉덩물계곡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봄이면 계곡 경사면을 따라 유채꽃이
만발하여 장관이며, 평지보다 유채꽃 풍경이 입체적이다. 백과사전
'갓대금'님의 연주. 신청곡을 부탁하여 한곡을 듣고 내려선다.
무료로 개방된 곳이라 제법 많은 탐방객들이 오고 가며 즐긴다
색달해안 16:4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칠십리로 214길 37
주상절리 해안길을 잠시 걸어본다
산방산 18:00~
제주특별자치도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산 16
신생대 제3기에 화산회층 및 화산사층을 뚫고 바다에서 분출하면서 서서히 융기하여 지금의 모양을 이루었다. 산의
남쪽에는 화산회층이 풍화된 독특한 경관의 용머리해안이 있으며, 이곳에 하멜 표류기념탑이 건립되어 있다. 백과사전
보문사·산방사, 바다로 향하는 용머리해안 이젠 걷기에 지쳤는지 먼발치서 눈으로만 바라보고 발길을 돌린다
해안 18:4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숙소로 이동시 해안길의 모습을 담아본다
유니 호텔-애월 19:4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해안로 656
애월해안도로를 타고 드넓은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주 유니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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