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여행 2023.03.25.(토)
경남 하동군 화개면 외.
올해는 예년보다 벚꽃이 조금 일찍 핀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 얼마 전부터 일구어 오던 작은 텃밭을 둘러보고
벚꽃구경을 나서려는데 어디로 갈 것인지 이야기를 하던 중 몇 년 전 야경이 아름다웠던 하동으로 나선다
하동 화개 10리 벚꽃길 18:00 ~
경남 하동군 화개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벚꽃길로 유명한데, 그중에서도 특히, 장관을 이루는 화개장터부터 쌍계사까지의 약 6㎞구간을
가리킨다. 1931년 화개면 주민들이 벚나무 1200그루와 복숭아나무 200그루를 심은 것을 계기가 되었다. 백과사전
오래전 방문 시 넘 차가 막혀 고생했던 기억이 있는데.. 조금 불안함이 있었지만 일단을 나서고 본다. 가는 길은
도로 확장 때문인지, 아직 활짝 피지 않아 조금 이른 지 전혀 막히고 않고 도착을 한다
조금씩 어둠이 내리고 하늘에 핀 하얀 눈꽃과 화려한 조명빛이 조화를 이루는 꽃길을 걸으며 저녁시간을 즐긴다
제법 많은 나들이 객들은 아름다운 추억을 담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걷는다
수시로 변화는 조명빛으로 벚꽃이 흰색이 아닌 그 이상의 색으로 착각정도로 아름답게 펼쳐진다
하늘을 한번 더 쳐다보고 긴 꽃길 터널을 빠져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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