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3) 2023.11.23.(목)~2023.11.26.(일)
태국 방콕 외.
마지막 셋째 날. 누군가 곁에서 나란히 걸으며 눈빛으로 마음을 알 수 있다면
오늘 24시간 주어진 길을 누군가와 나선다 홀로 걷는 겨울길 보다 누군가 동행하는 봄길을 걷고 싶다.
2023.11.26.(일)
호텔(폴만 킹파워 호텔) · 조식 07:00~
방콕
조식 호텔식. 여행 중 먹거리와 편안한 잠자리 제공에 행복한 알찬 여행이 이어지길 바라며 오늘도 하루 기대에 찬
그림을 그려본다
왕궁 · 에메랄드 사원 08:00~
방콕
왕궁은 태국인들의 자부심이 배어있는 곳으로 라마 1세에 의하여 세워졌으며 이때 방콕으로 수도도 옮겨졌다.
왓 프라께오 또는 온통 에메랄드와 같은 보석으로 치장했다 하며 에메랄드 사원이라고 부르는 이 사원은
태국 내 사원 중 단연 최고로 꼽히는 곳이라 한다.
사원을 들어서자 넓게 펼쳐진 잔디광장 너머 우뚝 솟은 사원의 건물들이 드려난다
사원관리를 하는 집무실(공무를 보는 곳)이 붉은 색감으로 지워져 있다
사원역 방콕의 변천사가 벽에 걸려있다
깨끗한 사원의 거리는 수많은 탐방인들로 붐비고 이곳저곳을 바라보며 아름다움을 만끽한다
가족나들이
제일 작은 녀석이 바닥에 누워 통곡을 하더니 잠시 후 언니의 달램에 울음은 그쳤으나 표정은 아직도 불만에 찬 모습이다
엄마의 허락에 세 자매의 귀여운 모습을 담아본다.
"짝끄리" 이 건물은 외국 사절을 영접하는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고 한다
뭐가 뭔지 모르게 건축물의 아름다움에 취하여 돌아보며 왕궁의 나들이들 마무리하고 나온다
새벽 사원 조망 10:30~
방콕
맑지 않는 강물이지만 잔잔하게 흐르는 물 위로 유람선을 타고 강변 도심의 풍경을 감상한다
새벽사원. 높이가 104m에 달하는 사원은 도자기 조각이 붙어있어 햇빛을 받으면 반짝거려 아름다움을 더하고
야간에는 조명을 받아 다양한 색채로 변한다고 한다
사원 앞 강에는 제법 큰 물고기들이 유유히 유영을 하며 탐방인들이 던저주는 빵조각을 받아먹는다
수상가옥 10:50~
방콕
왓아룬을 따라 황톳빛 강 곳곳에 나무로 지어진 주택들과 배를 타고 물건을 파는 사람들이 모인 방콕의 명소이다
중식 11:40~
방콕
바이욕 런치 뷔페. 84층 하늘 아래에서 식사를 즐긴다
옥상 로비에서 조망되는 방콕의 시가지를 담아본다
불교의 나라답게 이곳에도 불상이 놓여있다
특산물체험 13:10~
방콕
흑생강 등
입구에 걸린 왕의 사진을 보면서 들어선다
안마체험 00:00~
방콕
태국전통 안마체험.
보석무역센터 00:00~
방콕
온갖 보석을 전시 매매를 하는 곳. 왜 이런 곳을 가는지 하고 의아해하면서 들어가 목걸이 하나를 구입한다
석식 (현지식-반 카니타) 17:30~
방콕
태국 최고의 레스토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 "카니타의 집" 실크 부티크의 디자이너였던 카니타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방콕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고급 태국식 식당에서 맛있음 음식과 맥주 한잔으로 마지막 태국 음식을
즐긴다.
수완나품 국제공항 22:15~
방콕
여행 일정을 마무리하고 공항에 도착한다
2023.11.27.(월)
김해공항 06:20~
부산 강서구 공항진입로 108
아름답고 행복한 여행 일정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와 여행기를 작성하고 아울러 「라이프 T」의 발전과 대표님의
건강을 기원드리며 여행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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