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3) 2024.04.29.(월)~2024.05.03.(금)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외.
셋째 날. 기쁨에 눈물을 한 주먹 움켜쥐고 세상구경 꽃구경을 바라고 바라면서 찬서리 찬바람을 가슴으로 안으며
길을 걸어왔다
2024.05.02.(목)
숙소(에코그린리조트)·조식 07:2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이른 시간에 나서 숙소 주변을 거닐고 라면 누룽지 등으로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해결한다
올레길 15(B) 코스 08:0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제주여행 시 걷고 싶은 올레길을 한 구간도 완주한 코스가 없는데 이번 여행 시 작심하고 친구들에게 양해를 구해
한 구간(15코스)을 걷기로 하고 시작 지점에 도착. 바닷바람을 마시며 길을 걷는다
수원마을 농로옆 밭에 호박이 자라고 있다
오늘 걸을 15-B코스가 대부분 바다옆 길로 수원 농로를 빠져나오자 다시 해인길을 맞이한다
제법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 속에 조각상 바닷가 풍경을 바라보고 걷는다
애월 빵공장. 구수한 냄새를 뒤로한다
곽지해수욕장에 도착하니 간간이 바다를 즐기는 사람들이 들어온다
해안길에는 제법 많은 사람들이 나들이에 아름다운 봄날을 즐긴다
장한철 생가 과거를 보려 나섰다가 폭풍로 일본에 표착 당시 표해록을 쓴 저자.
낯익은 항구 애월항에 도착하니 구간 마지막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15코스 종착지이자 16코스 시작지점인 고내포구에 도착하여 차량을 이용 식사 장소로 떠난다
중식 11:3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고내포구 가까운 곳에 있는 보말국숫집에서 식사를 한다
곽지해안 12:45~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식사 후 곽지해안길을 걸으며 피로를 달랜다
석식 17:0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숙소로 돌아와 차량을 두고 걸어서 식당으로 이동 갈치구이와 조림으로 오늘의 피로를 달랜다
숙소(에코그린리조트) 19:0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저녁에 먹을 약간의 간식을 구입하여 숙소에서 먹고 3일 차 일정을 마치고 잠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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