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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등산**산길/『智異山』지리산

성삼재-반야봉-묘향대-반선 / 꽃 길과 폭포수 길을 따라걷다..2013.07.20

by 송암. 2013. 7. 21.

지리산 반야봉 1,734m

전남 구례군, 전북 남원시, 경남 하동군.

반야봉은 그 높이와 관계없이 지리산의 제2봉이며 지리산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봉우리이다.

반야봉은 또한 신비로운 낙조의 장관을 연출해 내는 지리8경 중에 하나로 꼽힌다, 화려한 불꽃잔치와 더불어 반야봉은

운해와 함께 우리에게 인식된다. 늘 발아래 운해를 거느리고 우뚝 솟아 있는 반야봉의 장관은 비경 그 것이다. 백과사전

 

  

 

산행일자: 2013년 07월 20일 (토)

산행코스: 성삼재-노고단-노루목-반야봉-중봉-묘향대-(뱀사골)-반선

산행거리: 00㎞

산행시간: 9시간 27분

 

친구와 나선 산행길

이른 시간에 집에서 출발. 성삼재로 향하는 길. 시원한 아침 바람을 가르며 지리산 속으로 숨어 들어간다

여름이라 계곡 곳곳에서 피서를 즐기는 차량이 즐비하다. 성삼재 주차장 08:30

 

주차를 하고 노고단으로 나선다 08:32

 

정비된 길을 따라 오르며 시원한 바람을 맞이한다

 

잠시 임도길을 벗어나 계단을 오른다. 임도길을 계속 가면 화엄사(코재)에 올라오는 길과 마주한다

 

 

노고단 대피소  09:03

 

대피소 위 노고단으로 가는 길

 

산행길 옆. 여름꽃이 제철을 만난 듯 숲 속 곳곳에 숨어 화원을 만들고 있다 09:13

 

아름다운 원추리가 얼굴을 내민다 09:15

 

노고단으로 가는 길 09:17

 

노고단으로 오르는 탐방로 옆 야생화

 

비비추 09:28

 

노고단은 자연 생태보전을 위하여 1일 출입인원 제한 및 시간이 있다

09시, 10시.. 노고단을 오르려면 아직 30분이 남아있다 09:28

 

노고단 탐방로 입구에서 건너편

 

 

 

10 정각에 탐방이 시작된다 10:09

 

 

탐방길 주변의 야생화가 만개를 하고 있다 10:12

 

 

 

전망대 주변 짙은 안개로 인하여 섬진강 등이 전혀 조망되지 않는다

 

노고단 정상의 표지석 10:19

 

노고단의 돌탑 10:20

 

 

 

노고단을 내려와 이제 반야봉으로 가는 주능선 길을 걷는다

 

능선길에서 만난 바위 위의 돌탑 10:50

 

간간이 안개가 걷히고 지리산 능선이 드려 난다 10:51

 

 

 

돼지령의 표지목 11:00

 

돼지령에서 발아래 피아골 계곡이 드려 난다

 

초원지대 초원 속에 야생화가 즐비하게 피어있다 11:03

 

 

피아골 삼거리. 잠시 물 한 모금으로 목을 축이며 쉬어간다

 

 

길옆에 숙은노루오줌이 만개를 하고 있다 11:22

 

 

임걸령 샘 시원한 물 한잔으로 목을 축이고 다시 길을 나선다 11:30

 

임걸령에서 노송 사이로 멀리 지리산 능선이 드려 난다

 

 

산행길 옆 비비추가 얼굴을 내민다 11:38

 

언제부터인가 간간이 빗방울이 떨어진다 11:48

 

노루목. 주능선에서 반야봉으로 가는 길의 안내목 12:00

 

주능선을 벗어나 이제 반야봉으로 오르는데 제법 많은 비가와서 우의를 챙겨입고 나선다 

 

 

반야봉 직전의 오르막길

 

반야봉(般若峰)은 그 높이와 관계없이 지리산의 제2봉이며 지리산을 상징하는 대표적 봉우리이다.

반야봉은 또한 신비로운 낙조(落照)의 장관을 연출해 내는 지리산8경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백과사전

반야봉의 표지석이 비를 맞고 서 있다 12:33

 

 

빗속에 동행인은 반야봉의 표지석 앞에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중봉으로 가는 길은 원추리 꽃길이 이어진다

 

 

 

비에 흠뻑 젖은 나리가 생기가 돋는 듯하다

 

반야봉 아래 묘향대 13:21

 

여기서 점심을 먹으며 스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13:54

 

 

묘향대를 나오며 14:01

 

묘향대를 빠져나와 하산길에서 털중나리가 반긴다

저 녀석을 찍으려다 몇 년 전에 다친 다리를 또 삐끗하였다. 통증과 고통 순간적으로 너무 힘들다 14:11

 

비지정 등산길이라 힘들게 하산을 해야 할 거 같다

 

 

 

산행길이 자연 그대로의 원시림이다

 

태풍으로 인하여 수십년된 나무가 쓰러져있다

 

길옆에 연리목이 자리 잡고 있다

 

급경사 내리막길을 한참을 내려오자 계곡을 만난다.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 속에 작은 폭포수를 담아본다 15:09

 

 

 

 

간간이 숨어든 산행인들의 소리가 들린다

 

지리산 비경 중의 한곳인 이끼폭포에 도착 몇장의 사진을 찍어본다 15:39

 

 

 

 

 

이끼폭포 앞 작은폭포 15:43

 

 

 

 

 

 

이끼폭포 아래 곳곳에 작은 폭포수가 자리 잡고 있다

 

 

 

계곡을 빠져나와 이젠 주 등산로에 놓인 철교를 만난다 16:30

 

 

제승대 주변의 데크길 16:36

 

 

제승대. 1,300여 년 전 송림사 고승인 정진스님이 불자들의 애환을 달래기 위하여 제를 올렸던 장소 16:44

 

 

 

 

 

 

 

 

 

반선 공원안내소 입구를 나와 출발점인 성삼재로 이동을 하였다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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