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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등산**산길/『臥龍山』와룡산

용주사-상사봉-새섬봉 / 봄을 기다리는 길목에서 와룡능선을 걷다..2016.02.18

by 송암. 2016. 2. 18.

사천 와룡산  801m

경남 사천시 사남면 백천동 외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중심부에 있는 사천의 상징인 와룡산은 해발 801m로 거대한 용 한마리가 누워 있는 모습과

흡사하다 하여 와룡산이라고 한다. 남녘 해안가에 자리잡은 이 산은 높이에 비해 산새가 웅장하다

민재봉을 비롯한 새섬바위 능선에서 바라보는 다도해의 크고 작은 섬들과 푸른 바다 조망이 일품이다. 백과사전

 

 

산행일자: 2016년 02월 18일 (목)

산행코스: 용주사(주차장)-상사봉(630m)-도암재-새섬봉(801m)-도암재-용주사(주차장)

산행거리: 9㎞

산행시간: 3시간  17분 

 

어제까지만 해도 매서운 겨울바람이 불어 차가운 날씨였는데 오늘은 바람은 불어도 추위는 조금 나은 날씨다

개인 사정으로 오늘 하루 휴가를 내고 제법 이른 시간 산행 입구 주차장에 도착. 한대의 차량도 없다 평일이라 그런가?

산행 채비를 서두르고 식당가 옆 길을 따라 상사바위 방향으로 길을 나선다  09:19

 

겨울 동안 움츠리고 있던 나뭇가지엔 이젠 조금씩 봄의 기운을 느끼는지 가지 끝 마디에서 움을 틔우려 한다

 

 

 

철탑을 지나자 산자락엔 이전엔 밭으로 경작을 했는 듯 계단으로 되어있다

 

 

암릉지대를 오르며 곳곳에 잡고 오를 줄이 있어 조금은 편하다

 

 

한참을 올라 뒤돌아보니 멀리 서포면으로 이어지는 사천대교가 조망된다

 

조망처인 너른 바위에 앉아 건너편 각산과 삼천포항을 담아본다

 

 

새섬바위에서 북바위 로이어 지는 능선

 

 

 

산행길 옆 바위 밀면 굴러 내려갈 듯한 바위가 놓여있다

 

상사봉에서 삼천포항이 안무로 뿌옇게 조망이 된다

 

가운데 새섬봉 좌측에 북바위 우측에 민재봉이 솟아있다

 

 

 

상사바위 능선

 

 

상사봉을 뒤로하고 도암재로 가는 길  급경사 내리막길에 돌길이라 조심스럽다

 

우측 상사바위에서 내려온 길과 좌측 암벽 타는 곳으로 가는 갈림길

 

도암재에 도착 가야 할 새섬바위 방향을 담아본다

 

도암재에서 지나온 상사바위

 

도암재를 뒤로하고 잠시 오르막길을 오르자 산행길 옆 누군가 정성스럽게 쌓아놓은 돌탑이 몇 개 놓여있다

 

 

 

정상 등산로를 벗어나 왕관바위에 올라 상사바위를 담아본다

 

 

 

 

암릉의 데크길. 이전엔 이 길을 갈려면 불편하였는데 이젠 데크가 놓여 조금은 편하게 오를 수 있다

 

너덜지대를 오르며 이곳도 많이 정비가 되어있다

 

새섬바위 능선에 올라 새섬봉과 멀리 민재봉이 조망된다

 

지나온 새섬바위 능선길

 

 

새섬바위 능선 바위틈 곳곳에 자라는 소나무가 운치를 더한다

 

와룡산의 정상 새섬봉 차가운 겨울바람 속에 홀로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북바위 능선 그 아래 백천저수지

 

지나온 새섬바위 능선길 너머 안무 속에 삼천포항을 담아본다

 

 

바위틈에 소나무 한 그루 자리 잡고 있다

 

 

 

 

다시 도착한 도암재 물 한 모금을 마시고 하산길에 나선다

 

 

 

 

 

하산길에 만난 갈색꽃구름버섯. 고사한 참나무 둥지에서 아주 작은 녀석들이 송이송이 뭉쳐 피어있다

 

 

 

산자락에서 와룡산 능선(북바위 방향)을 담아본다

 

임도길을 따라 주차장으로 가는 길을 내려오며 오늘 산행일정을 마무리한다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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