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와룡산 801m
경남 사천시 사남면 백천동 외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중심부에 있는 사천의 상징인 와룡산은 해발 801m로 거대한 용 한마리가 누워 있는 모습과
흡사하다 하여 와룡산이라고 한다. 남녘 해안가에 자리잡은 이 산은 높이에 비해 산새가 웅장하다
민재봉을 비롯한 새섬바위 능선에서 바라보는 다도해의 크고 작은 섬들과 푸른 바다 조망이 일품이다. 백과사전
산행일자: 2016년 12월 18일 (토)
산행코스: 백천골-백천재-갈림길(진분계)-민재봉-원점회귀
산행거리: 00㎞
산행시간: 1시간 57분
가는 길. 쑥부쟁이가 아직 남아 아침햇살을 맞으며 겨울바람에 떨고 있다
산행길 입구
아직 햇살이 드리워지지 않고 싸늘한 찬 바람이 불어 겨울임을 느끼게 한다. 간단한 채비를 하고 산행길에 나선다 08:55
잠시 숲길을 걷고 작은 물소 리따라 계곡으로 내려간다. 최근 비가 오지 않아 물줄기의 수량이 많지 않다
몇 곳의 물줄기를 담아보고 다시 등로를 올라와 산길을 걷는다
너덜지대 겨울이라 돌길이 싸늘하게 느껴진다
백천재. 아직 이른 시간이라 산객들은 없고 몇 곳에 설치된 벤치만 놓여있다
작은 바위가 있는 조망처에서. 나뭇가지 사이로 겹겹이 놓인 산 능선이 펼쳐진다
능선에 도착. 진분계로 이어지는 갈림길.. 멀리 새섬(바위)봉이 드려 난다
민재봉으로 가는 능선길. 앙상한 나무들이 길옆에 자리 잡고 있다
벤치가 놓인 쉼터에서. 먹구름으로 드러나진 않는 다도해를 바라보며 기차바위 능선 방향을 담아본다
민재봉의 풍경
상사바위와 밀려오는 먹구름 아래 새섬바위를 조망하며
소나무 숲길.
계곡을 빠져나와 임도길을 거닐어 산불감시 초소가 있는 곳에 도착 오늘 짧은 산행일정을 마무리한다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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