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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등산**산길/『臥龍山』와룡산

용주사-새섬봉-민재봉 / 아름다운 초겨울 다도해를 조망하며 산길을 걷다..2016.12.03

by 송암. 2016. 12. 3.

사천 와룡산 801m

경남 사천시 사남면 외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심부에 있는 사천의 상징인 와룡산은 거대한 용 한 마리가 누워 있는 모습과 흡사하다하여

와룡산이라고 한다. 남녘 해안가에 자리잡은 이 산은 높이에 비해 산세가 웅장하다.

민재봉을 비롯한 정상인 새섬봉 에서 바라보는 다도해의 크고 작은 섬들과 푸른바다 조망이 일품이다.  백과사전

 

 

산행일자: 2016년 12월 03일 (토)

산행코스: 용주사(주차장)-도암재-왕관바위-새섬봉-갈림길(수정굴)-헬기장-민재봉-주차장(원점회귀)

산행거리: 9㎞

산행시간: 3시간 32분

 

초겨울 쌀쌀한 바람이 간간이 불어오는 날씨다. 늦은 시간 와룡산 산행에 나선다 10:46 

 

 

저물어가는 가을 햇살에 비치는 가을의 잔상이 아직도 조금 남아 산행을 즐겁게 한다

 

산행 초입. 소나무 숲길이 늦은 가을을 느끼게 하는 아름다운 길이다

 

108 탑을 지나며. 숲 속에 숨겨진 크고 작은 돌탑들이 겨울이라 차갑게 느껴진다

 

 

 

도암재에 도착. 맑은 날씨 속에 상사바위가 드려 난다

 

계요등 열매. 푸른 하늘 아래 떨어진 나뭇가지에 주렁주렁 달려 빨간빛을 발한다

 

 

 

 

능선길에서 숨을 고르며 뒤돌아본다. 상사바위 뒤로 다도해 속의 남해도의 작은 산들이 곳곳에서 드려 난다

 

 

 

왕관바위에서. 새섬바위 능선에서 민재봉으로 이어지는 가야 할 능선이 드려 난다

 

새섬바위

 

새섬바위의 데크길

 

 

마지막 오름 길인 너덜지대를 오르며

 

 

정상 등로 옆 너른 바위의 조망처. 지나 온 왕관바위와 멀리 상사바위가 눈앞에 조망된다 

 

기차바위 뒤 겹겹이 쌓인 산 능선

 

 

 

새섬바위 능선길

 

 

 

새섬봉. 와룡산 정상의 표지석이 자리 잡고 있다

 

 

 

 

 

 

민재봉의 표지석

 

 

민재봉에서 새섬바위 능선 상사바위

 

쑥부쟁이. 양지바른 곳에서 피어 이제 겨울 속으로 가려한다

 

 

 

기차바위 능선 너머 산 능선들이 아름답게 드러난다

 

비토섬 너머 하동 금오산 멀리 광양의 억불봉이 아스라이 드러난다

 

 

 

 

 

 

 

천남성 길. 옆 숲 속에서 겨울을 준비한다

 

 

 

108 탑 앞. 작은 계곡의 약수터에서 시원한 물 한 모금을 마시고 올라오며 소나무 숲 사이로 햇빛이 감춰진다

 

원불교 앞 오늘 산행일정을 마무리한다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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